2002년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민주당을 탈당했던 최진영(44) 남원시장이 3년여만에 민주당에 재 입당했다.
최시장은 7일 "정치적 출발이 민주당인데 최근 당이 어려움에 처해있어 당 재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고 입당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남원시민과 전북도민도 호남지역에 뿌리를 둔 민주당을 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정치적 고향인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시장은 200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경선을 하려 한다''며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장에 당선됐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설 뜻을 밝혔다.
최 시장의 입당으로 전북지역 14개 시.군 단체장 중 민주당 소속은 김제 고창 등 3명으로 늘어났다.
남원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최시장은 7일 "정치적 출발이 민주당인데 최근 당이 어려움에 처해있어 당 재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고 입당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남원시민과 전북도민도 호남지역에 뿌리를 둔 민주당을 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정치적 고향인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시장은 200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경선을 하려 한다''며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장에 당선됐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설 뜻을 밝혔다.
최 시장의 입당으로 전북지역 14개 시.군 단체장 중 민주당 소속은 김제 고창 등 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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