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 5주년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하는 민간 대표 300명과 정부 대표 40명 등 340명의 남측 대표단이 14일 전세기 편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이날 오전 8시 30분 민간대표단 300명은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이들은 북한 및 해외 대표단과 함께 천리마동상에서 김일성경기장까지 민족통일대행진을 가진 뒤 김일성 경기장에서 개막식과 경축야회를 가진다. 이들은 17일 서울로 귀환한다.
남측 민간대표단은 백낙청 상임대표를 단장으로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문경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은 이날 오후 3시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 서해직항로를 거쳐 순안공항에 도착한 뒤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6·15 통일대축전 개막식에 참가한다.
정부 대표단은 1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 단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과 인민문화궁전에서 남북 당국 공동행사를 갖는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이날 오전 8시 30분 민간대표단 300명은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이들은 북한 및 해외 대표단과 함께 천리마동상에서 김일성경기장까지 민족통일대행진을 가진 뒤 김일성 경기장에서 개막식과 경축야회를 가진다. 이들은 17일 서울로 귀환한다.
남측 민간대표단은 백낙청 상임대표를 단장으로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문경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은 이날 오후 3시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 서해직항로를 거쳐 순안공항에 도착한 뒤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6·15 통일대축전 개막식에 참가한다.
정부 대표단은 1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 단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과 인민문화궁전에서 남북 당국 공동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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