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유석렬)는 영국계 세계 5대 은행인 스코틀랜드 로열 뱅크(RBS:The Royal Bank of Scotland Group)와 향후 2년 동안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신용 공여 한도 설정에 대한 계약을 RBS 일본 동경아시아 지역 총괄 본부에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지난 3월 세계적 금융 그룹인 ING사와 3억불의 해외 ABS(해외 유동화 증권)발행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번째의 대규모 해외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삼성카드는 재무 건전성은 물론 투자자들의 신뢰 강화 등으로 경영 개선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이번 신용 공여 한도액중 우선적으로 2억불을 2년 만기의 장기 저리인 LIBOR(런던은행간 금리, 3.28%수준)+50bp 조건으로 인출해 신차 할부금융 채권을 담보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해외 자금 조달 성공은 삼성카드의 월간 흑자 전환 등 경영정상화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 해외ABS 발행 등과 함께 자금 조달 창구가 다변화돼 안정적인 장기 저리의 자금 조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삼성카드는 지난 3월 세계적 금융 그룹인 ING사와 3억불의 해외 ABS(해외 유동화 증권)발행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번째의 대규모 해외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삼성카드는 재무 건전성은 물론 투자자들의 신뢰 강화 등으로 경영 개선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이번 신용 공여 한도액중 우선적으로 2억불을 2년 만기의 장기 저리인 LIBOR(런던은행간 금리, 3.28%수준)+50bp 조건으로 인출해 신차 할부금융 채권을 담보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해외 자금 조달 성공은 삼성카드의 월간 흑자 전환 등 경영정상화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 해외ABS 발행 등과 함께 자금 조달 창구가 다변화돼 안정적인 장기 저리의 자금 조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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