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대기전력 1W 이하 추진

지역내일 2005-07-22 (수정 2005-07-22 오후 12:40:09)
국제유가가 50달러를 넘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1W 이하로 낮추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2010년까지 1W 이하로 낮추기 위한 국가 로드맵 ‘스탠바이 코리아 2010’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기전략이란 기기가 외부 전원과 연결된 상태에서 해당 기기의 주 기능을 수행하지 않거나 내·외부로부터 켜짐 신호를 기다리는 상태에서 소비하는 전력을 말한다.
‘스탠바이 코리아 2010’의 기본 목표는 2010년까지 소비자 전자기기, 사무기기, 백색가전 기기 등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1W 이하로 낮춘다는 것.
이를 위해 △1단계(2005~2007년) 자발적 1W 정책 △2단계(2008~2009년) 의무적 정책 전환준비 및 일부제품 의무규정 적용 △3단계(2010년부터) 의무적 1W 정책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2010년부터는 신규 제품에 대해 의무적 대기전력 1W 규정을 적용, 현재 22% 정도인 대기전력 1W 이하 제품 보급률을 2010년까지 40%, 2020년까지 80%로 높일 계획이다.
산자부는 대기전력 1W 보급 40% 달성시 연간 1210억원, 대기전력 1W 보급 80% 달성시연간 7480억원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기전력은 기기당 평균 3.66W로 국가 전체적으로는 856MW, 화력발전소 1기의 발전용량에 해당한다.
우리나라는 가구당 연간 평균 306㎾h(3만5000원)의 대기전력을 소비해 가정전력 소비량의 11%(국가 소비량의 7%)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 전체적으로는 1500만가구가 매년 5000억원을 낭비하는 셈이라고 산자부는 분석했다.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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