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이수창)는 30일 본사에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함께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인 주거환경 편의개선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 진행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RC들이 판매 수당의 일부를 기금으로 모아서 장애인 가정의 주방, 화장실, 세면대, 공부방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후원금은 RC들이 자신이 판매한 장기보험 계약 1건당 500원의 기금을 자발적으로 적립하는 ‘500원의 희망선물’ 캠페인을 통해서 마련된다.
이날 행사를 통해 삼성화재 RC들은 6월 한달 동안 21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서 주거개선 프로젝트의 첫 수혜자로 선정된 2명의 장애인에게 각각 1000만원 규모의 주거환경 편의개선 공사를 할 수 있는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탤런트 정선경씨와 만화 ‘용하다 용해 무대리’의 강주배 작가도 함께 참석해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홍보를 위해서도 적극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장애인은 삼성화재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매달 2000만원 정도의 기금을 모아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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