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수 (사진)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1일부터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국세청장 복수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전 전 청장은 지난 3월25일 퇴임식을 가진 후 3개월만에 국내 최대 로펌에서 근무하게 됐다.
전 전 청장은 후배들을 위해 용퇴한 것으로 유명하다. 국세청장 인선과정에서 지나친 경쟁을 자제했고 후속인사에서 기용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 전 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장에 부임한 후 첫 업무보고를 토론회 형식으로 개최하는가 하면 세정혁신토론회, 호프미팅을 정례화했다.
또 매주 토요일은 마주앉아 토론하자는 의미의 ‘토마토 운동’도 전개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다양한 혁신아이디어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후 4일간에 걸쳐 첫 업무현황 파악 토론을 진행한 끝에 39건의 혁신과제를 찾아내기도 했다.
그는 행정고시 16회로 지난 74년 국세청에 들어와 일선세무서장, 국세청 기획관리관, 대전지방국세청장, 국세심판원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전 전 청장은 2002년 건국대에서 ‘세무조사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국세청장 복수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전 전 청장은 지난 3월25일 퇴임식을 가진 후 3개월만에 국내 최대 로펌에서 근무하게 됐다.
전 전 청장은 후배들을 위해 용퇴한 것으로 유명하다. 국세청장 인선과정에서 지나친 경쟁을 자제했고 후속인사에서 기용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 전 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장에 부임한 후 첫 업무보고를 토론회 형식으로 개최하는가 하면 세정혁신토론회, 호프미팅을 정례화했다.
또 매주 토요일은 마주앉아 토론하자는 의미의 ‘토마토 운동’도 전개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다양한 혁신아이디어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후 4일간에 걸쳐 첫 업무현황 파악 토론을 진행한 끝에 39건의 혁신과제를 찾아내기도 했다.
그는 행정고시 16회로 지난 74년 국세청에 들어와 일선세무서장, 국세청 기획관리관, 대전지방국세청장, 국세심판원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전 전 청장은 2002년 건국대에서 ‘세무조사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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