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결식아동 없어진다

지역내일 2000-12-19
2001년 목포시의 결식아동이 없어진다.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결식아동수가 많았던 목포시는 내년도 추경예산에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기로 했다.
목포시의회 김대중 의원은 19일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현재 목포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만 1200여명 이상의 결식아동이 있다" 며 그 심각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결식아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예산이외도 년간 3억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시가 교육청과 실태조사를 통해 예산을 확보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권이담 목포시장은 내년 3월 신입생 입학이 끝나는대로 초.중학생은 교육청에, 고등학생은 각 학교별로 결식아동 실태를 파악, 부족한 예산을 내년 추경예산에 전액 반영하겠다고 답변해 목포시의 결식아동 문제가 완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목포교육청은 지난해 초.중학생 결식학생 710명에게 4억5천만원의 중식비를 지원했다. 그러나 500여명 이상의 학생에게 중식비 지원이 더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3억2천만원의 예산이 필요했다.
5대의회 때부터 결식아동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김 의원은 이번 정례회를 맞아 정책자료집까지 내며 "결식아동은 복지차원의 문제를 넘어 인권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제도적인 해결을 주장해왔다.
yscho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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