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47·기계공학부) 후보가 치열한 접전 끝에 영남대 제 11대 총장에 당선됐다.
이 후보는 20일 치뤄진 총장선거 결선투표에서 328표를 얻어 246표에 그친 정시련(약학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보다 앞선 1차 투표에서는 이 후보가 121표, 정 후보 116표, 권기홍(통상 및 경제학부) 후
보 110표를 얻는 등 3명의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다 득표자인 이 후보와 정 후보
가 결선 투표를 치뤘다.
이 교수는 당선 직후 “이번 승리는 새 영남대를 염원하는 구성원 모두의 승리”라고 소감
을 피력한 뒤 “연륜과 젊음, 원숙과 패기가 조화를 이룬 선진 대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2년 대구에서 출생한 이 총장 당선자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튼 대
학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76년부터 영남대에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공과대 학장을 맡고 있다.
제 11대 총장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대구 성홍식 기자 hsssung@naeil.com
이 후보는 20일 치뤄진 총장선거 결선투표에서 328표를 얻어 246표에 그친 정시련(약학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보다 앞선 1차 투표에서는 이 후보가 121표, 정 후보 116표, 권기홍(통상 및 경제학부) 후
보 110표를 얻는 등 3명의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다 득표자인 이 후보와 정 후보
가 결선 투표를 치뤘다.
이 교수는 당선 직후 “이번 승리는 새 영남대를 염원하는 구성원 모두의 승리”라고 소감
을 피력한 뒤 “연륜과 젊음, 원숙과 패기가 조화를 이룬 선진 대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2년 대구에서 출생한 이 총장 당선자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튼 대
학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76년부터 영남대에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공과대 학장을 맡고 있다.
제 11대 총장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대구 성홍식 기자 hs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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