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ㆍ방송ㆍ인터넷을 하나의 선에 통합, 지금보다 최고 100배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망인 광대역통합망(BcN)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데이콤이 주관하는 ‘광개토 컨소시엄’은 서울 은평구를 비롯, 부천, 울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첫 BcN 시범서비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광개토가 제공할 서비스는 TV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자정부(T-Gov), TV를 통해 포털사이트처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TV포털 등 모두 25개에 달한다.
정홍식 데이콤 사장은 “지금까지 실험실에서 시연하는 수준이었던 BcN 서비스가 이제 가입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시범서비스의 의미를 설명했다. 진대제 장관(오른쪽)과 정홍식 사장이 화상전화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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