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부자들 역시 부자동네에 몰려 있었다.
주택을 11채 이상 보유한 집부자들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2450세대, 1692세대로 전국 1, 2위를 차지해 수도권 집값폭등-시세차익-투기심리 쏠림 현상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그대로 드러났다.
아파트의 경우 11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1743세대로 이중 서울과 경기도에 각각 453세대와 336세대가 몰려 주택보다 더 심각한 수도권 집중 현상을 보였다.
특히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 강남권 3개 부자구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 송파 서초에서 11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집부자들은 1100세대로 서울 전체 2450세대의 4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구가 531세대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 353세대, 서초구 216세대로 나타났다. 경기도 용인시 133세대, 분당 117세대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서울의 자치구 가운데서는 11채 이상 보유세대가 마포 93세대, 강서 84세대, 서대문 82세대, 양천 80세대 등 순이었다.
서울 강남구 거주자 중 2채 이상 보유세대는 1만5167세대로 전체 2주택 보유 88만7180세대중 17.4%를 차지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주택을 11채 이상 보유한 집부자들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2450세대, 1692세대로 전국 1, 2위를 차지해 수도권 집값폭등-시세차익-투기심리 쏠림 현상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그대로 드러났다.
아파트의 경우 11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1743세대로 이중 서울과 경기도에 각각 453세대와 336세대가 몰려 주택보다 더 심각한 수도권 집중 현상을 보였다.
특히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 강남권 3개 부자구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 송파 서초에서 11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집부자들은 1100세대로 서울 전체 2450세대의 4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구가 531세대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 353세대, 서초구 216세대로 나타났다. 경기도 용인시 133세대, 분당 117세대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서울의 자치구 가운데서는 11채 이상 보유세대가 마포 93세대, 강서 84세대, 서대문 82세대, 양천 80세대 등 순이었다.
서울 강남구 거주자 중 2채 이상 보유세대는 1만5167세대로 전체 2주택 보유 88만7180세대중 17.4%를 차지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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