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영상으로 조난객 구조한다

소방방재청, 위성입체영상으로 지리산 조난객 구조

지역내일 2005-08-15 (수정 2005-08-16 오전 11:41:14)
지난 11일 지리산 세석산장에서 청학동 방면으로 향하던 등산객 2명이 위치정보 추적시스템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조난후 119신고전화로 구조요청을 했고 소방방재청은 곧 위성영상시스템에 의한 위치정보 추적시스템을 활용해 신고자의 위치를 입체적으로 파악해 입체지도를 만들었다. 진주소방서 구조대원 19명은 이 입체지도를 활용해 조난객 위치를 확인하고 인근지역을 집중수색해 구조에 성공했다.
소방방재청은 산속 조난객의 위치를 파악해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위성영상 이동전화추적 시스템에 의한 입체지도를 만들어 산 능선과 계곡 등 산세 파악이 어려운 지점도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동전화 위치추적 시스템은 ‘위치정보의보호및이용에관한법률’ 제정에 따라 지난 4월 1일부터 인명 구조 등에 활용해오고 있다.
이동전화의 위치조회는 긴급구조활동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본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요청시 위치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부부싸움, 단순가출, 귀가시간 지연 등 긴급구조에 해당하지 않는 신고는 입체추적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그동안 구조활동은 산악에서 구조활동시 입체감이 부족했다”며 “위성영상 시스템 가동으로 실종자의 위치를 위성사진에 표시해 입체적인 영상자료를 통해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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