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모기지론 금리를 올린다.
주택금융공사는 14일 최근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모기지론 적용 금리를 현행 연 6.25%에서 연 6.5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단 실제 금리인상은 21일 대출금이 계좌에 입금되는 신규 모기지론부터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금리 조정은 올들어 지난 4월 6일 0.30%포인트 인상한데 이어 두 번째다.
또 지난해 3월 공사 출범이후로는 총 5번째다. 출범 당시 6.70%로 출범한 모기지론 금리는 지난해 세번 연속 인하되면서 11월 19일 5.95%까지 떨어 졌지만 올들어 시중금리가 올라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주택금융공사는“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부득이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 “모기지론 취급 금융기관에 인상 사실을 통지하고 대출취급안내에 만전을 기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사 모기지론 금리는 대출자가 근저당권 설정비를 부당한 경우 0.1%포인트, 이자율할인옵션(대출시 수수료로 대출금의 0.5%를 본인이 부담)을 선택할 경우 0.1%포인트 추가로 할인이 된다. 주택금융공사는 또“소득공제 대상자의 경우 약 1%포인트 금리 인하효과가 발생하므로 실제 부담금리는 5% 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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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14일 최근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모기지론 적용 금리를 현행 연 6.25%에서 연 6.5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단 실제 금리인상은 21일 대출금이 계좌에 입금되는 신규 모기지론부터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금리 조정은 올들어 지난 4월 6일 0.30%포인트 인상한데 이어 두 번째다.
또 지난해 3월 공사 출범이후로는 총 5번째다. 출범 당시 6.70%로 출범한 모기지론 금리는 지난해 세번 연속 인하되면서 11월 19일 5.95%까지 떨어 졌지만 올들어 시중금리가 올라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주택금융공사는“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부득이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 “모기지론 취급 금융기관에 인상 사실을 통지하고 대출취급안내에 만전을 기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사 모기지론 금리는 대출자가 근저당권 설정비를 부당한 경우 0.1%포인트, 이자율할인옵션(대출시 수수료로 대출금의 0.5%를 본인이 부담)을 선택할 경우 0.1%포인트 추가로 할인이 된다. 주택금융공사는 또“소득공제 대상자의 경우 약 1%포인트 금리 인하효과가 발생하므로 실제 부담금리는 5% 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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