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가람 시조문학상 시상식이 28일 익산시 국민생활관에서 조한용 익산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조인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국민생활관 소극장을 가득 메운 각계각층의 축하 속에서 치러진 시상식에서 올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된 남주 박옥금(朴玉今. 73세)시인에게는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경상북도 청도 출생인 南州 박옥금 시인은 영남대학 문과 예과를 졸업한 후 안동 사범고 국어교사와 한국시조시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 여성문학인회 이사를 맡고 있다.
박시인은 그동안 '塔'과 '한 生 피는 뜻은' '저하늘 끝에 살아도' '지리산을 넘으며' 등의 시조집을 펴냈으며 서정성 짙은 창작세계를 널리 인정받아 한국 시조문학상(1986) 丁芸 시조문학상(1987), 노산문학상(1991)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한용 시장은 "박옥금 시인의 시에는 가람 선생의 시조정신이라 할 수 있는 서정성과 뛰어난 예술성이 잘 나타나 있다"며 "영예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시장은 "앞으로 가람 문학상이 참신한 시조시인의 육성과 시조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명망있는 상이 되도록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현대시조의 개척자인 가람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79년 제정된 가람 시조문학상이 재정난으로 인해 폐지될 위기에 처함에 따라 올해부터 가람 시조문학상을 주관하고 있다.
이날 국민생활관 소극장을 가득 메운 각계각층의 축하 속에서 치러진 시상식에서 올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된 남주 박옥금(朴玉今. 73세)시인에게는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경상북도 청도 출생인 南州 박옥금 시인은 영남대학 문과 예과를 졸업한 후 안동 사범고 국어교사와 한국시조시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 여성문학인회 이사를 맡고 있다.
박시인은 그동안 '塔'과 '한 生 피는 뜻은' '저하늘 끝에 살아도' '지리산을 넘으며' 등의 시조집을 펴냈으며 서정성 짙은 창작세계를 널리 인정받아 한국 시조문학상(1986) 丁芸 시조문학상(1987), 노산문학상(1991)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한용 시장은 "박옥금 시인의 시에는 가람 선생의 시조정신이라 할 수 있는 서정성과 뛰어난 예술성이 잘 나타나 있다"며 "영예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시장은 "앞으로 가람 문학상이 참신한 시조시인의 육성과 시조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명망있는 상이 되도록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현대시조의 개척자인 가람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79년 제정된 가람 시조문학상이 재정난으로 인해 폐지될 위기에 처함에 따라 올해부터 가람 시조문학상을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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