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환자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옆에서 조언도 하고, 등불같은 역할을 하고 싶어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 용석)이 벌이고 있는 산재보험 TV 캠페인에서 장애를 가진 공단 직원이 직접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근로복지공단 서울 동부지사 성동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선영 씨(32·사진)
이씨는 원래 뮤지컬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를 도맡아 할 정도로 끼가 있었으며, 노래도 잘 불렀다.
하지만 그녀에게 불행이 찾아 온 것은 고등학교 졸업반 때였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교통사고로 오른쪽 팔을 잃었다” “한쪽 팔을 잃고 나서 제 인생이 바뀌게 됐다”
졸지에 장애인이 된 그녀는 사고가 있고나서 외출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도 피하게 됐다고 한다.
그렇게 4년을 허송세월하고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주변의 친구들도 사귀면서 새롭게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과 함께 근로복지공단에 들어 온 이씨는 자신과 같은 장애를 가진 산재근로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돌보며 지내고 있다.
이씨는 “제가 그동안 장애를 몸소 느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산재를 당한 분들의 아픔을 조금은 안다”면서 “이분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이씨 등이 출연하는 TV 캠페인을 통해서 산재환자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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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 용석)이 벌이고 있는 산재보험 TV 캠페인에서 장애를 가진 공단 직원이 직접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근로복지공단 서울 동부지사 성동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선영 씨(32·사진)
이씨는 원래 뮤지컬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를 도맡아 할 정도로 끼가 있었으며, 노래도 잘 불렀다.
하지만 그녀에게 불행이 찾아 온 것은 고등학교 졸업반 때였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교통사고로 오른쪽 팔을 잃었다” “한쪽 팔을 잃고 나서 제 인생이 바뀌게 됐다”
졸지에 장애인이 된 그녀는 사고가 있고나서 외출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도 피하게 됐다고 한다.
그렇게 4년을 허송세월하고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주변의 친구들도 사귀면서 새롭게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과 함께 근로복지공단에 들어 온 이씨는 자신과 같은 장애를 가진 산재근로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돌보며 지내고 있다.
이씨는 “제가 그동안 장애를 몸소 느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산재를 당한 분들의 아픔을 조금은 안다”면서 “이분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이씨 등이 출연하는 TV 캠페인을 통해서 산재환자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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