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익은 주민들에게 돌아옵니다”

김규택 수성구청장 인터뷰

지역내일 2000-09-22
“업주들을 이해시키고 있습니다. 자신들도 떠나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 만큼 별 어
려움 없이 해결 될 것으로 봅니다”
수성 못 새 단장을 추진하고 있는 수성구청 김규택 청장은 못 주변 포장마차 철거라는 복병
을 만나 고심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포장마차를 없애야 하지만 이 십 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 온 업주들이
쉽게 영업권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 청장은 “2차례의 계고와 대표자 회의 등을 가지면서 분위기가 아주 성숙됐고 구청에서
도 이들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라며 “업주들 입장에서는 구체적인 영업권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걸 이해시키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미 예산(시비)까지 확보돼 있기 때문에 (구청과 업주들간의) 다소의 마찰은 있
겠지만 올 가을까지 철거가 완료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 비췄다.
2002년 월드컵과 관련한 관내 환경미화에 대해 최악의 지역경기와 맞물려 ‘쉽지 않음’을
솔직하게 시인하면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청장은 이를 위해 소규모 개·보수는 금융기관 융자를 알선하고 미래의 개발이익을 알리
는 홍보비디오를 다량 배포할 생각이다.
김 청장은 “손님맞이 준비를 잘하는 것이 나중에 얼마나 많은 이익으로 되돌아오는 가를
가감 없이 알려주고 주민들을 반드시 설득시키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유선태기자 yous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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