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증권뉴스라인

지역내일 2001-01-28
대우증권 사내모델 인기

대우증권이 연말연시를 겨냥해 선보인 포스터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모델로 기용된 남녀 한쌍의 사내 모델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동지점 장성일(27)씨와 여천지점의 고미현(20)씨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증권회사 영업직원으로는 드물게 미대(단국대 금속공예)를 나온 장성일씨는 대학시절 경험 삼아 카달로그 모델을 했을 정도로 알아주는 외모(?)의 소유자이며 현재 성동지점 주식영업팀에서 일하고 있다. 고미현씨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세대로 언제나 밝고 명랑한 웃음을 잃지 않는 대우증권 여천지점의 막내다.
대우증권은 포스터 촬영을 위한 모델 선발을 전사적인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진행했는데 직원들의 추천을 받은 후보에는 모두 50여명이 추천되었으며 사내 홍보위원들이 1차 후보 남녀 각 3명을 선발한 후 전자사보를 통해 온라인에서 직원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최종 적임자를 선발하는 과정을 거쳤다.
대우증권 커뮤니케이션부 정기화 부장은 “그동안 대우증권은 타 증권사와 달리 빅모델 전략을 사용하지 않고 친근감 있는 직원들을 광고에 내세움으로써 편안하고 믿음직스러운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며 “효과적인 대내외 홍보 활동에 사내 모델을 선발하고 활용함으로써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는 등 사내 모델제도가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이어져 장기적인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창 리포터
ddarami@bestez.com

증시 1월보다 2월이 낫다

동부증권은 28일 수급측면과 신용경색 완화라는 펀드멘털 측면에서 볼 때 2월이 1월보다 나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그 이유로 △기관매도세의 본격적인 약화 △여수신금리와 콜금리 인하 가능성 △신용경색 완화 등을 꼽았다.
수급과 관련해 동부증권은 지난 주말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였으나 미국내 뮤추얼펀드로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미국 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한국시장에 대해서도 매력을 느낄 것으로 보여 외국인이 순매도세로 돌아서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관들의 매도압박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약해져 주식형 상품에서의 매물 가능금액이 1월에 8322억원에서 2월에는 3942억원 3월 2258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동부증권은 은행권의 수신금리가 6% 전후까지 하락한 반면 지난해 기업들의 예상순이익 20조7000억원을 기준으로 한 예상 PER이 10.41배에 불과해 이론적으로는 주식투자수익률이 9.61%로 높아 증시로의 자금유입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고려할 때 2월에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회사채 만기물량 감소에 따른 신용경색 해소도 호재라는 분석이다. 회사채 만기물량은 2월에 6조원을 기록한 후 5월에 2조원에 불과한 등 2분기부터 큰 폭으로 감소해 2월이 신용경색 완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된다는 설명이다.
동부증권은 이에 따라 1월말을 주식 분할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 하다며 31일과 2월1일을 가장 좋은 시기로 꼽았다.


대우경제연구소 27억원에 매각

대우경제연구소가 매각됐다. 대우증권은 27일 계열사인 대우경제연구소를 크리스털 투자자문사에 매각키로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27억원이다. 대우증권은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대우경제연구소에 출자했던 지분을 처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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