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금 3

지역내일 2005-10-05
“사회봉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
기업과 사회는 공존관계에 착안 … 일상 속 봉사되도록 노력
김종욱 총무부문장

증권금융이 거듭나기 위해 다방면에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사회봉사활동에 전념해 눈길을 끈다. 왜 봉사활동을 변화의 전면에 내세웠을까. 사회봉사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증권금융 김종욱 총무부문장(사진)은 “기업과 사회는 기본적으로 공존해야하는 관계라는 점에 착안했다”며 “이제 증권금융에서 사회봉사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고 말했다.

- 봉사활동은 언제부터 이뤄졌나
사실 예전에도 봉사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다소 형식적인 측면이 없지 않았다. 회사 차원에서 철마다 기부금을 내거나 명절 때 양로원이나 보육원 등을 찾아 도움을 주는 정도였다.
- 봉사활동에 적극성을 띤 이유는
형식적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 그래서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증권금융을 만들자는데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취임한 홍석주 사장이 봉사활동에 대해 매우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추진하면서 가속도가 붙게됐다.
-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
부서 또는 동호회끼리 조를 짜서 보육원 등 시설이나 불우이웃을 위한 집짓기 행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매달 2회씩 토요일마다 강남보육원을 찾아 청소와 도배 등 도움을 주고, 지난 여름엔 2박3일간 충남 천안에 내려가 어려운 이웃이 살게될 집을 짓기도했다. 한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홍 사장을 비롯 많은 직원들이 불편한 숙소와 식사를 감내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소년소녀가장도 돕고 헌혈행사도 참여하고 있다.
- 직원들의 반응은 어떤가
사실 주말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다. 일부 직원들이 부담스러워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한번 봉사활동을 다녀와본 직원들은 대부분 만족해하고 다시 참여하고 싶어한다. 설문조사를 해보니 70%이상의 직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봉사활동의 확대추진에 찬성했다.
- 향후 계획은
보다 많은 인원이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직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달 월급에서 일정액을 떼서 적립하고 있다. 물론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될 것이다. 5000원부터 2만원까지 다양한 금액을 낸다. 봉사활동이 증권금융인 모두에게 체질화되고 기업문화로 자리잡는 날까지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이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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