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역내일 2005-11-10
어깨: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제목: 대형화재 계기로 설립된 방재전문기관
1971년 12월. 대연각호텔 화재 그리고 얼마 뒤 서울시민회관 화재 사건 등 잇따른 대형참사가 당시 사회에 던진 파장은 엄청났다. 정부에서는 대책으로 보험회사가 방재전문 기관을 설립해 운영하는 선진 외국의 사례를 모델로 삼아 화재보험법을 제정했다. 이를 근거로 주요한 시설과 건물들은 건축물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보상하는 신체손해배상특약부화재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동시에 사전예방을 목적으로 방재전문기관을 설립했는데 그것이 바로 한국화재보험협회다. 1973년의 일이다.
이때부터 화보협회는 공익업무를 수행하는 법정방재전문기관이자 손해보험업계의 기술 Pool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화보협회는 지난 32년간 화재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전국 2만여 건의 특수건물에 대하여 매년 무료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2005년 3월 말까지 총 64만 3235건의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감사원이나 소방관서 등의 특별 요청으로 1만 4068건의 특별점검을 수행했다. 아울러 대형건물 소유자의 요청으로 화재·폭발위험에 대해 3799건의 위험조사를 했으며, 문헌정보 데이터베이스 5만 8000여건과 사고사례 데이터베이스 2만 2000여건을 구축했다.
또한 국내 실정에 부합하고 국제 수준에 상응하는 화재안전기술기준(KFS) 60개를 제정·보급하고 세계적 화재안전기술기준서인 미국의 NFC(National Fire Code) 1만7000 페이지를 한국어로 완역해 발간, 보급했다. 화재예방을 위한 계몽활동 등 범국민적인 안전의식 고취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불조심 포스터·표어’ 및 ‘화재 현장 사진 현상공모’ 등을 통해 매년 포스터·표어 30여만 매를 제작해 전국에 무료 배포했고, 불조심 계몽영화 16편을 제작해 보급하기도 했다.
또한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에 헌신한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 표창하는 ‘소방안전봉사상’을 우수 소방공무원에게 시상과 1계급 특진의 영예를 부여했다. 이밖에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을 설립해 방재관련 수탁시험 및 국가대행시험을 통해 국내 방화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중소기업청이 수행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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