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폭마누라’처럼 자신의 머리로 술병을 깨 상대방을 폭행한 20대 술집 여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강남구 청담동 모 식당에서 옆에 있던 손님에게 폭력을 휘두른 정 모(26·여·주점종업원)씨 등 4명을 폭력행위 등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8일 오전 6시 30분께 청담동 P호텔 나이트클럽에서 함께 일하는 임 모(31), 강 모(25)씨와 일을 마치고 식당에서 밥을 먹다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회사원 우 모(40)씨가 ‘시끄러우니 조용히 해 달라’고 요구하자 이에 격분, 술병을 자신의 머리에 2차례 내리쳐 깬 후 술병 조각을 우씨에게 던져 눈 주위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술병을 깨다 머리에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후 경찰에 출두했으며 우씨에게 멱살을 잡히는 등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 경찰은 정씨 등 4명을 상호폭력 혐의로 조사중이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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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강남구 청담동 모 식당에서 옆에 있던 손님에게 폭력을 휘두른 정 모(26·여·주점종업원)씨 등 4명을 폭력행위 등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8일 오전 6시 30분께 청담동 P호텔 나이트클럽에서 함께 일하는 임 모(31), 강 모(25)씨와 일을 마치고 식당에서 밥을 먹다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회사원 우 모(40)씨가 ‘시끄러우니 조용히 해 달라’고 요구하자 이에 격분, 술병을 자신의 머리에 2차례 내리쳐 깬 후 술병 조각을 우씨에게 던져 눈 주위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술병을 깨다 머리에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후 경찰에 출두했으며 우씨에게 멱살을 잡히는 등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 경찰은 정씨 등 4명을 상호폭력 혐의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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