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인터넷 복권사업 진출

사이프로와 기술제휴 … 내달 3일부터 각종 추첨식복권 판매

지역내일 2001-01-30 (수정 2001-01-31 오후 3:04:23)
온라인 경매업체인 옥션(대표 이금용)이 인터넷 복권사업에 진출한다.
옥션은 급성장하고 있는 인터넷 복권 및 복표 판매사업에 참여키로하고, 내달 1일부터 약 280만
명의 옥션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옥션은 싸이프로와 기술제휴를 맺고 이 회사가 공급하는 인터넷 복권관련 시스템을 도입
키로 했다.
또 금융관련 포털사이트인 금융프라자(www.auction.co.kr/shop/finance)에 ‘클릭 복권’
이란 이름으로 복권관련사이트를 개설한다.
월드컵, 주택, 또또, 기술복권 등 4가지 복권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이벤
트성 복권 등 오프라인 상에서 판매되는 모든 추첨식 복권을 개당 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주1회 추첨결과를 메일과 게시판으로 공지하고, 당첨된 회원에게는 1만원이하는 사이버머니
(e-Money) 형태로 지급하고, 1만원이 초과될 경우에는 현찰로 환금 가능한 실물 복권을 증정한다.
옥션은 이번 복권사업 진출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한 달동안 복권을 구매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TV, DVD플레이어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오픈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자금결제는 BC카드, 삼성카드 등과 제휴, 카드 사용액의 누적포인트로 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메일 등으로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복권상품의 활성화를 통
해 복권 구매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옥션은 이와 같은 마케팅을 통해 올해 약 25억원의 매출을 올려, 관련분야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서
겠다는 전략이다.
옥션의 이금룡 사장은 “경매와 복권은 쇼핑에 오락적인 요소를 접합시킨다는 점에서 상호 일맥상통
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하고, “옥션은 복권사업을 통해 수익을 거두는 한편, 금융포털 사이트의 활
성화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고 밝혔다.김춘효 기자 monica@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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