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시스·엠엔텍·엔피케미칼 제품도 세계서 호평
갓 창업한 기업들이 기술력 하나 믿고 세계 시장에 뛰어들어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들은 대부분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수출에 성공했다.
(주)옵팀(대표 장지상)은 동아대 창업보육센터에서 2003년 6월 창업한 기업으로 주력상품은 신발용 접착제다. 2003년 창업 첫 해 매출은 800만원으로 극히 저조하였으나, 2004년에는 3억2000만원, 2005년 10월까지 매출액이 15억원으로 올해 22억원의 매출달성이 가능하다.
특히 내년도 수출물량 60억원(약 570만불)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수출액은 매출액의 약 90%로 명실상부한 수출유망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유독성 액상 접착제를 대신하여 용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는 필름 형태의 핫멜트 접착제로 사용하기가 간편하고 작업성이 우수하며 무엇보다 친환경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리복, 트랙스타 등에 제한적으로 납품 중이다. 2005년 NIKE 납품업체로 등록되어 현재까지 NIKE에 납품을 하고 있다.
2002년 9월에 창업한 (주)유포시스(대표 이종문)는 PC와 주변기기의 복잡한 배선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스테이션 장치(모델명 문어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유포시스는 WPC EXPO 2004(일본 도쿄), CES2005(미국 라스베가스), CeBIT 2005(독일 하노버) 등을 포함한 여러 전시회를 통해서 제품성을 인정받아 수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2003년도에 4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2004년에는 일본, 호주 등에 7만불을 수출했다. 2005년도는 유럽, 미국 등에 70만불을 수출했다. 유포시스는 글로벌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CE & FCC, K마크, ISO 9001 등의 인증을 이미 획득했다.
(주)엠엔텍(대표 김미라)은 2003년도 4월에 창업, 2년 후 자동화 기계 생산업체로 자동차, 중장비 발전기 등에 사용되는 공조기용 방열핀을 고속 자동생산할 수 있는 Fin Mill Machine과 전용 Forming Tool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2003년에 내수 1억3000만원, 수출 6만500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004년에는 내수 1억원, 이란으로의 수출 8억6700만원을 달성해 내수보다는 수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국외 경쟁업체 기계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30%이상 저렴해 수출전망이 밝다.
2004년 5월에 창업한 (주)엔피케미칼(대표 이명진)은 저반사 도료, DVD 접착제, 은나노 분말(AgCore) 등 다양한 제품들로 창업 6개월만에 4억원, 2005년에는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중 수출이 40%를 차지하고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 휠과 신발 및 의류의 로고 악세사리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수지를 생산하는 (주)자이로(대표 목동엽)는 2002년 2월에 창업했다.
제품 출시와 함께 국내 및 해외의 판로개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05년 현재 전국에 250여개의 대리점을 확보하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에는 2004년 ISPO SUMMER 뮌헨 박람회에 참가, 제품을 인정받아 유럽 및 아시아 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04년도 500만원에 그쳤던 수출이 2005년 10월말 현재 20만불(약 2억원)을 달성했다.
2005년 5월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GYRO’ brand를 걸고 인라인 대회를 개최, 미국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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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창업한 기업들이 기술력 하나 믿고 세계 시장에 뛰어들어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들은 대부분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수출에 성공했다.
(주)옵팀(대표 장지상)은 동아대 창업보육센터에서 2003년 6월 창업한 기업으로 주력상품은 신발용 접착제다. 2003년 창업 첫 해 매출은 800만원으로 극히 저조하였으나, 2004년에는 3억2000만원, 2005년 10월까지 매출액이 15억원으로 올해 22억원의 매출달성이 가능하다.
특히 내년도 수출물량 60억원(약 570만불)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수출액은 매출액의 약 90%로 명실상부한 수출유망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유독성 액상 접착제를 대신하여 용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는 필름 형태의 핫멜트 접착제로 사용하기가 간편하고 작업성이 우수하며 무엇보다 친환경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리복, 트랙스타 등에 제한적으로 납품 중이다. 2005년 NIKE 납품업체로 등록되어 현재까지 NIKE에 납품을 하고 있다.
2002년 9월에 창업한 (주)유포시스(대표 이종문)는 PC와 주변기기의 복잡한 배선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스테이션 장치(모델명 문어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유포시스는 WPC EXPO 2004(일본 도쿄), CES2005(미국 라스베가스), CeBIT 2005(독일 하노버) 등을 포함한 여러 전시회를 통해서 제품성을 인정받아 수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2003년도에 4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2004년에는 일본, 호주 등에 7만불을 수출했다. 2005년도는 유럽, 미국 등에 70만불을 수출했다. 유포시스는 글로벌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CE & FCC, K마크, ISO 9001 등의 인증을 이미 획득했다.
(주)엠엔텍(대표 김미라)은 2003년도 4월에 창업, 2년 후 자동화 기계 생산업체로 자동차, 중장비 발전기 등에 사용되는 공조기용 방열핀을 고속 자동생산할 수 있는 Fin Mill Machine과 전용 Forming Tool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2003년에 내수 1억3000만원, 수출 6만500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004년에는 내수 1억원, 이란으로의 수출 8억6700만원을 달성해 내수보다는 수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국외 경쟁업체 기계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30%이상 저렴해 수출전망이 밝다.
2004년 5월에 창업한 (주)엔피케미칼(대표 이명진)은 저반사 도료, DVD 접착제, 은나노 분말(AgCore) 등 다양한 제품들로 창업 6개월만에 4억원, 2005년에는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중 수출이 40%를 차지하고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 휠과 신발 및 의류의 로고 악세사리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수지를 생산하는 (주)자이로(대표 목동엽)는 2002년 2월에 창업했다.
제품 출시와 함께 국내 및 해외의 판로개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05년 현재 전국에 250여개의 대리점을 확보하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에는 2004년 ISPO SUMMER 뮌헨 박람회에 참가, 제품을 인정받아 유럽 및 아시아 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04년도 500만원에 그쳤던 수출이 2005년 10월말 현재 20만불(약 2억원)을 달성했다.
2005년 5월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GYRO’ brand를 걸고 인라인 대회를 개최, 미국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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