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액정표시소자(LCD)용 기판유리 생산단지인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 제1지방산업단지’가 크게 확장된다.
충청도는 20일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일원 44만8515㎡(13만6000평) 부지에 LCD용 기판유리를 생산하는 삼성코닝정밀유리 공장을 새로 짓기로 하고 도에 신청한 ‘탕정 제1지방산업단지 확장’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탕정 제1지방산업단지는 기존 201만8934㎡에서 246만7449㎡로 확장된다. 삼성전자는 삼성코닝정밀유리 제2공장 건설을 위해 연말까지 단지조성공사를 위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뒤 내년 3월 착공,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2공장 건설공사에 3조원을 투입해 탕정 제1지방산업단지를 기존 제1공장과 연계한 세계최대의 LCD 기판유리 생산단지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10년에는 연매출액 3조4530억원, 신규 고용창출 1700명, 지방세수 351억원의 증대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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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는 20일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일원 44만8515㎡(13만6000평) 부지에 LCD용 기판유리를 생산하는 삼성코닝정밀유리 공장을 새로 짓기로 하고 도에 신청한 ‘탕정 제1지방산업단지 확장’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탕정 제1지방산업단지는 기존 201만8934㎡에서 246만7449㎡로 확장된다. 삼성전자는 삼성코닝정밀유리 제2공장 건설을 위해 연말까지 단지조성공사를 위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뒤 내년 3월 착공,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2공장 건설공사에 3조원을 투입해 탕정 제1지방산업단지를 기존 제1공장과 연계한 세계최대의 LCD 기판유리 생산단지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10년에는 연매출액 3조4530억원, 신규 고용창출 1700명, 지방세수 351억원의 증대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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