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폴란드 TV시장 석권

지역내일 2005-11-23
점유율 14.8%로 1위
국내외 경쟁사 앞질러

대우일렉(대표 이승창)은 자사제품이 폴란드 TV시장에서 점유율 14.8%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일렉은 시장조사기관인 GfK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폴란드 TV판매대수 평균 시장점유율에서 이처럼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대우일렉은 2003년 2~3월 폴란드 TV시장에서 점유율은 1.5% 수준이었으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 지난해 10~11월 조사결과 17.9%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같은 수치는 삼성이나 LG뿐만 아니라 소니, 필립스, 파나소닉 등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 제품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우일렉은 작업공정 손실 개선을 위한 생산성향상 프로그램 시행해 생산능력을 극대화하며 11월 하루 1만280대 TV를 제조, 94년 생산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하루 1만대 생산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대우일렉 폴란드 법인은 최근 이와 같은 성공사례에 힘입어 지난 10월 폴란드판 뉴스위크지에 성공사례가 소개됐으며, 폴란드 투자청 추천 ‘1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됐다.
대우일렉 폴란드 법인 백기호 이사는 “현지 생산법인을 통해 제품을 유통매장에 직접 공급,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고, 판매 사원들의 교육을 강화,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가장 빠르고 민감하게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여 신속한 제품 대응으로 매출 증대로 1위를 굳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지난 94년 폴란드에 진출한 대우일렉은 연간 TV 240만대, PCB 300만대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유럽지역 공급 영상가전 생산과 함께 폴란드 현지에 7대 가전을 판매하고 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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