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언론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1945~1950년 해방공간 5년간 발간된 4개 신문(서울· 조선·동아·경향) 영인본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해방공간 4대 신문 영인본’은 총 2억여원을 들여 ‘해방공간’에 발행됐던 4개 신문 원본과 마이크로 필름 등을 취합해 영인한 것으로 타블로이드판 17권, 1만3200여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자료수집과 고증 및 해제 집필은 우리나라 언론사 연구로 유명한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가 맡았다.
특히 ‘해방공간’은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좌우익 이데올로기가 대립하는 혼돈의 시기이자 정부를 수립하고 나라 진로를 결정하는 격동의 시대였던 만큼 이 시기의 역사적 사건과 당시 정치 사회 문화 사상 등을 매일매일 가장 정확하고 상세하게 기록한 신문기사들은 현대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란 게 LG측 설명이다.
LG상남언론재단은 17권을 1질 형태로 한정제작한 영인본 300질을 국내 언론사 자료실과 국공립도서관, 대학도서관, 해외 한국학 연구소 등에 기증할 방침이다.
한편 LG상남언론재단은 이날 ‘해방공간 4대 신문 영인본’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프레스 센터에서 안병훈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조용상 경향신문 사장, 이경형 서울신문 논설고문, 김진수 매일경제 전무, 정진석 한국 외국어 대명예교수, 구본홍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정상국 LG 부사장 등 학계, 언론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LG상남언론재단은 지난 1996년 최초 민간신문인 ‘독립신문’ 영인본을 제작한 것으로 비롯해 ‘일제시대 민족지압수기사 모음’ ‘문자보급운동 교재’ 등을 발간해 언론계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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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간된 ‘해방공간 4대 신문 영인본’은 총 2억여원을 들여 ‘해방공간’에 발행됐던 4개 신문 원본과 마이크로 필름 등을 취합해 영인한 것으로 타블로이드판 17권, 1만3200여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자료수집과 고증 및 해제 집필은 우리나라 언론사 연구로 유명한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가 맡았다.
특히 ‘해방공간’은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좌우익 이데올로기가 대립하는 혼돈의 시기이자 정부를 수립하고 나라 진로를 결정하는 격동의 시대였던 만큼 이 시기의 역사적 사건과 당시 정치 사회 문화 사상 등을 매일매일 가장 정확하고 상세하게 기록한 신문기사들은 현대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란 게 LG측 설명이다.
LG상남언론재단은 17권을 1질 형태로 한정제작한 영인본 300질을 국내 언론사 자료실과 국공립도서관, 대학도서관, 해외 한국학 연구소 등에 기증할 방침이다.
한편 LG상남언론재단은 이날 ‘해방공간 4대 신문 영인본’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프레스 센터에서 안병훈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조용상 경향신문 사장, 이경형 서울신문 논설고문, 김진수 매일경제 전무, 정진석 한국 외국어 대명예교수, 구본홍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정상국 LG 부사장 등 학계, 언론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LG상남언론재단은 지난 1996년 최초 민간신문인 ‘독립신문’ 영인본을 제작한 것으로 비롯해 ‘일제시대 민족지압수기사 모음’ ‘문자보급운동 교재’ 등을 발간해 언론계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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