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SK 연말연초 인사 예정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연말 사장단 및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대기업 인사 시즌 개막을 알렸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신 훈 금호건설 건설사업부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68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내달 1일자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을 사장으로, 김완재 금호석유화학 부사장도 생산부분 사장으로 각각 승진발령했다. 또 신임 부사장에 김안석(그룹 전략경영본부) 김창규(아시아나레저, 대표이사 겸임) 최영균(금호타이어) 윤영두(아시아나항공) 김종근(금호산업 고속사업부) 이종항(아시아나항공) 김성채(금호석화) 최병길(금호생명) 등 8명을 임명하는 등 임원 65명을 승진시켰다.
이는 그룹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인사다.
금호아시아나 그룹 관계자는 “경기호전이 예상되는 내년 사업계획을 미리 작성하라는 의미에서 예년보다 한달 빨리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내년 그룹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승진 임원 숫자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대대적인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하자 연말연초 예정된 다른 대기업 인사도 관심을 끌고 있다. 내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승진 임원 수가 예년보다 소폭 늘어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다음달 인사가 예정된 한진그룹은 올해 실적이 좋은데다 내년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승진 폭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1월 임원인사를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도 올해 실적이 좋은 수출 부문을 중심으로 승진 인사가 예상되고 있으며, SK그룹도 전반적인 경영실적이 양호해 내년 3월 임원 인사에서 승진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통상 1월에 인사를 실시했던 삼성그룹은 안팎의 악재가 겹치면서 인사도 늦춰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올해 주력 계열사인 LG전자의 실적이 악화된 LG그룹은 승진 폭이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승진 및 승진전보
<아시아나항공>▲부회장 박찬법 ▲사장 강주안 ▲부사장 윤영두 이종항 ▲상무 김수천 마경하 곽충식 송종웅 ▲이사 주용석 한태근 이희태 류광희 김우상 이한수 조원용
<금호산업 건설사업부=""> ▲부회장 신 훈 ▲상무 조현국 정창희 한정웅 진성의 이효범 한도수 정태승 ▲이사 이진국 김경완
<금호산업 고속사업부=""> ▲부사장 김종근 ▲이사 김현철 유성택
<금호석유화학> ▲사장(생산부문) 김완재 ▲부사장 김성채 ▲상무 석대식 이강욱 최경호 ▲이사 한동화 이관영
<금호타이어> ▲부사장 최영균 ▲상무 이정환 전대진 정현철 ▲이사 강이현 변재원 손봉영 유덕환 김억대 허 민
<금호생명> ▲부사장 최병길 ▲상무 윤춘근 ▲이사 안진태 안길상
<아시아나레저>▲대표이사 부사장 김창규
<그룹 전략경영본부=""> ▲부사장 김안석
<금호피앤비화학> ▲상무 최성배 ▲이사 백종훈
<금호미쓰이화학> ▲상무 이철규 ▲이사 손영원
<금호종합금융> ▲상무 양동일 ▲이사 김형모
<금호페이퍼텍> ▲상무 장연식 윤형의 백인기
<금호렌터카> ▲이사 박정욱
<금호개발상사> ▲이사 오맹렬
<한국복합물류> ▲이사정인범
<아시아나idt>▲이사 배무현 김호산
◇전보
<금호문화재단> ▲상무 김용연
<금호타이어> ▲상무 손두형 기철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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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연말 사장단 및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대기업 인사 시즌 개막을 알렸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신 훈 금호건설 건설사업부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68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내달 1일자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을 사장으로, 김완재 금호석유화학 부사장도 생산부분 사장으로 각각 승진발령했다. 또 신임 부사장에 김안석(그룹 전략경영본부) 김창규(아시아나레저, 대표이사 겸임) 최영균(금호타이어) 윤영두(아시아나항공) 김종근(금호산업 고속사업부) 이종항(아시아나항공) 김성채(금호석화) 최병길(금호생명) 등 8명을 임명하는 등 임원 65명을 승진시켰다.
이는 그룹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인사다.
금호아시아나 그룹 관계자는 “경기호전이 예상되는 내년 사업계획을 미리 작성하라는 의미에서 예년보다 한달 빨리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내년 그룹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승진 임원 숫자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대대적인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하자 연말연초 예정된 다른 대기업 인사도 관심을 끌고 있다. 내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승진 임원 수가 예년보다 소폭 늘어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다음달 인사가 예정된 한진그룹은 올해 실적이 좋은데다 내년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승진 폭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1월 임원인사를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도 올해 실적이 좋은 수출 부문을 중심으로 승진 인사가 예상되고 있으며, SK그룹도 전반적인 경영실적이 양호해 내년 3월 임원 인사에서 승진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통상 1월에 인사를 실시했던 삼성그룹은 안팎의 악재가 겹치면서 인사도 늦춰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올해 주력 계열사인 LG전자의 실적이 악화된 LG그룹은 승진 폭이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승진 및 승진전보
<아시아나항공>▲부회장 박찬법 ▲사장 강주안 ▲부사장 윤영두 이종항 ▲상무 김수천 마경하 곽충식 송종웅 ▲이사 주용석 한태근 이희태 류광희 김우상 이한수 조원용
<금호산업 건설사업부=""> ▲부회장 신 훈 ▲상무 조현국 정창희 한정웅 진성의 이효범 한도수 정태승 ▲이사 이진국 김경완
<금호산업 고속사업부=""> ▲부사장 김종근 ▲이사 김현철 유성택
<금호석유화학> ▲사장(생산부문) 김완재 ▲부사장 김성채 ▲상무 석대식 이강욱 최경호 ▲이사 한동화 이관영
<금호타이어> ▲부사장 최영균 ▲상무 이정환 전대진 정현철 ▲이사 강이현 변재원 손봉영 유덕환 김억대 허 민
<금호생명> ▲부사장 최병길 ▲상무 윤춘근 ▲이사 안진태 안길상
<아시아나레저>▲대표이사 부사장 김창규
<그룹 전략경영본부=""> ▲부사장 김안석
<금호피앤비화학> ▲상무 최성배 ▲이사 백종훈
<금호미쓰이화학> ▲상무 이철규 ▲이사 손영원
<금호종합금융> ▲상무 양동일 ▲이사 김형모
<금호페이퍼텍> ▲상무 장연식 윤형의 백인기
<금호렌터카> ▲이사 박정욱
<금호개발상사> ▲이사 오맹렬
<한국복합물류> ▲이사정인범
<아시아나idt>▲이사 배무현 김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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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문화재단> ▲상무 김용연
<금호타이어> ▲상무 손두형 기철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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