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쇼트사, 충북 오창에 TFT-LCD 공장 설립

지역내일 2005-11-29 (수정 2005-11-29 오전 7:23:36)
1단계 1억1500만 달러 투자 … 7세대 대형 유리기판 생산

독일 최대 유리제조사인 쇼트사가 28일 충북 오창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TFT-LCD 유리기판 연마 가공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쇼트사는 한국법인 설립을 위해 일본 구라마토 세이사쿠쇼사와 합작, 회사명을 ‘쇼트 구라마토 프로세싱 코리아’로 정했으며, 쇼트사가 75% 구라모투사가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1억1500만 달러를 들여 내년 말까지 공장을 완공하고 쇼트의 7세대 이상 대형 유리기판을 가공해 한국·일본·중국·대만 등 패널·TV 제조사에 공급하게 된다. 공장 관련 신규 고용인원은 350명가량으로 예상된다.
쇼트는 지난해 12월 오창 외국인 투자지역에 투자하기로 충북도와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 지난 3월 법인설립과 한국사무소를 개설했다. 그리고 5월에는 약 9만4000평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7월 시공회사 선정, 10월 입주계약 체결 및 건축허가, 11월 합작투자계약 체결 등 긴 투자과정을 거쳐 이번에 1단계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한편, 독일 쇼트사는 연간 매출액의 16%가 아시아에서 이뤄지는데 10년 안에 아시아 판매 비율을 30%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여름부터 싱가포르에 쇼트아시아 본사를 설립하고 전자패키징 평판디스플레이 광학기기 등 세 개의 사업 부문을 쇼트 아시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도록 하는 등 투자를 꾸준하게 늘리고 있으며 이 시장에 사업 비중을 두고 있다.
청주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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