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와 전국 16개 시·도의 업무성적 평가에 민간인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1일 일하는 방식을 개선,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달 중 민간 컨설팅전문가
를 중심으로 '민·관합동평가반'을 구성해 "1차적으로 중앙부처와 16개 시·도 등 38개 기관의 업무추
진 실태를 평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 이용을 확산하고 공무원들
의 의식변화를 유도함으로 정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인 평가항목은 기관장에게 집중된 결재권의 위임정도와 주요정책 입안에 대한 직원참여도, 전
자문서시스템 활용도, 회의시간 및 빈도, 유사성격의 위원회 운영 상황, 전자보고 서식의 표준화 정
도 등이다.
행자부는 "평가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2단계로 청단
위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까지 평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행정자치부는 1일 일하는 방식을 개선,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달 중 민간 컨설팅전문가
를 중심으로 '민·관합동평가반'을 구성해 "1차적으로 중앙부처와 16개 시·도 등 38개 기관의 업무추
진 실태를 평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 이용을 확산하고 공무원들
의 의식변화를 유도함으로 정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인 평가항목은 기관장에게 집중된 결재권의 위임정도와 주요정책 입안에 대한 직원참여도, 전
자문서시스템 활용도, 회의시간 및 빈도, 유사성격의 위원회 운영 상황, 전자보고 서식의 표준화 정
도 등이다.
행자부는 "평가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2단계로 청단
위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까지 평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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