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고 있는 성동민 서장은 경찰서장이라는 명함 말고도 문학박사, 드라마 작가, 경찰문인회장 등 직함을 가지고 있다.
성 서장은 지난해 8월 현직 경찰 간부로서 처음으로 ‘남북한 전시 문학’ 연구로 동국대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시대문학> 희곡 신인상으로 등단한 성 서장은 82년부터 3년 동안 방송된 텔레비전 드라마 ‘전우’의 작가로 활동했고, 87년에는 남북 이데올로기 갈등을 다룬 희곡 ‘떠도는 혼’이라는 작품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기도 했다. 경찰청 공보 계장으로 근무하던 93년엔 MBC ‘경찰청사람들’, KBS ‘사건 25시‘ 기획·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성 서장은 이런 다양한 이력 때문에 현재 경찰 문인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강서경찰서는 성 서장이 부임한 뒤 딱딱하다는 이미지를 벗고 문화경찰로 거듭나고 있다.
/양성현 기자 shy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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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문학>
성 서장은 지난해 8월 현직 경찰 간부로서 처음으로 ‘남북한 전시 문학’ 연구로 동국대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시대문학> 희곡 신인상으로 등단한 성 서장은 82년부터 3년 동안 방송된 텔레비전 드라마 ‘전우’의 작가로 활동했고, 87년에는 남북 이데올로기 갈등을 다룬 희곡 ‘떠도는 혼’이라는 작품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기도 했다. 경찰청 공보 계장으로 근무하던 93년엔 MBC ‘경찰청사람들’, KBS ‘사건 25시‘ 기획·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성 서장은 이런 다양한 이력 때문에 현재 경찰 문인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강서경찰서는 성 서장이 부임한 뒤 딱딱하다는 이미지를 벗고 문화경찰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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