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만든 방송영상 어때요”

케이블TV디지털영상공모전 참여열기 후끈

지역내일 2005-12-13
시청자들이 직접 방송을 제작하거나 제작에 참여하는 ‘퍼블릭액세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한 방송영상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올해 제2회 ‘케이블TV디지털영상공모전’에는 일반부문 65개, 학생부문 83개, 전문가부문 36개 등 총 184개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해 1회 대회에는 학생부문 93개, 일반 23개, 지역채널 11개 등 총 127개 작품이 응모한 것과 비교하면 출품작 수에서 57편이 늘었다.
심사위원들은 특히 1회 공모전에 비해 소재가 다양해지고 작품 수준도 향상됐다고 의견을 모았다. 최충웅 심사위원장은 “1회 대회에 비해 일반인, 학생, 방송계 참여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영상제작 능력이나 독창적인 소재를 찾아내는 능력, 구성상 논리를 유지하는 인포테인먼트적 작품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특히 다큐멘터리 부문이 강세를 보였다. 모두 80여편이 출품됐으며 위원장상 3편중 2편이 다큐멘터리 부문 출품작이었다.
수상작에는 대상(방송위원장상)으로 △일반부문 ‘사이클리스트’(김정룡) △학생부문 ‘정동진 바다에서 숨을 고르다’(이진경, 인천대 신방과 4년) △전문가부문 ‘웃자우짜 스쿨업 문화탐방기 1~3부’(이치우 큐릭스방숭)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 보도 지역방송 다큐멘터리 교양 애니메이션 오락 음악 드라마 등 장르별로 총 23개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장르별 최우수 작품에는 협회장상과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나머지 8개 수상작에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앞서 협회는 지난 5일 학계 시민단체 유관기관 및 케이블TV업계 인사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총 34편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열린다. 수상작들은 이후 케이블TV 지역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케이블TV디지털영상공모전은 다른 영상전과 달리 우수작품을 실제 케이블TV를 통해 방송한다”며 “지난해에도 지역채널을 통해 대부분 수상작들을 방송한 바 있다”고 말했다.
최충웅 심사위원장은 “지난해에 비해 출품작 수가 60여편 늘었고 작품의 질도 크게 향상됐다”며 “방송 제작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발맞춰 케이블TV디지털영상공모전에 대한 관심도와 열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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