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녹지재단, 건물옥상에 테마정원 조성

지역내일 2005-12-19
(재)경기녹지재단은 도심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한 도내 건물 6곳에 대한 옥상녹화 공사를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냉·난방 에너지절약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온도 센서계’와 녹화된 단면을 관찰할 수 있는‘토양단면 관찰통’등이 설치된 옥상정원은 △성남시 늘푸른고등학교(435㎡) △의정부시 천보중학교(336㎡) △안산시 별망초등학교(277㎡) △부천시 홉스쿨청심유치원(319㎡) △용인시 여성회관(504㎡)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323㎡) 등 6곳이다.
6곳의 옥상정원은 건물 특성에 따라 테마별로 꾸며져 용인시 여성회관은 이용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문화휴게형’으로,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꽃과 나무를 이용해 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원예치료형’으로 조성됐다. 또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자연생태학습 및 교육휴게형’으로 꾸며졌다. 옥상녹화 공사비는 재단에서 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공기관 건물은 90%, 그밖에 건물은 전액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옥상을 녹화하게 되면 건물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해 건물의 냉·난방비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내년에도 옥상녹화 지원사업을 통해 도심 생활권 녹지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상반기에 지원대상 건물 30개소를 공모, 공사비의 50%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원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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