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절주 ‘보건소가 도와 드립니다’ <표>

지역내일 2006-01-09
서울 25개 자치구 금연클리닉 운영 … 성공률 40% 목표

“금연, 힘들면 자치구 보건소와 상의 하세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보건소가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서울’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히 올해는 40%의 금연 성공률을 목표로 이메일 금연상담, 이동 금연클리닉 등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WHO가 지정한 ‘금연 우수도시’로 선정 된 후 올해에는 36억여원의 기금을 활용해 20세 이상 흡연자 4만명에게 니코틴 패치 등 금연 보조약물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25개 자치구도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을 돕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광진구 보건소는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세워 1주일에 1회 이상 방문상담과 6개월간 금연패치와 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한다. 또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사업장을 찾아 금연 5주차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동작구 보건소는 20세 이상 성인 흡연자를 회원으로 등록, 6명의 상담사가 세분화된 상담을 실시하고 6개월간 전화와 이메일로 사후관리를 해 준다.
서울시는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연 홍보와 감시자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공중이용시설에서 금연여부를 점검하는 ‘시민금연평가단’을 확대해 100명으로 운영하고, 우수 이행 시설에는 인증현판을 제공하는 등 민간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 성신여대 앞거리를 금연홍보구역으로 지정해 시범운영한다. 금연 영상 홍보물을 제작해 연령별로 체계화된 금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6개월 금연 성공률 34.4%에서 올해 40%까지 높이겠다”며 “자치구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금연과 함께 절주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벌인다. 성인음주율 65.4%(2002년)를 2010년까지 60%로 낮추기 위해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절주의 날’로 정하고 절주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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