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 첫 성과

차세대 물류IT기술연구사업단, 부산 벡스코서 발표회

지역내일 2006-02-16
교육인적자원부의 지방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의해 육성된 ‘차세대 물류IT기술연구사업단’은 16~17일 부산 벡스코 다목적홀에서 차세대항만물류IT 기술개발 성과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연구 결과물은 부산지역의 전략산업인 항만자동화에 자동인식(Auto-ID) 시스템이 적용된 시제품이다.
항만자동화에 자동인식을 적용하게 되면 물류 수송과정에서 특정 컨테이너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알 수 있어 물류 경로(현재위치) 및 소요시간 등의 물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되는 등 새로운 물류 혁명을 가져오게 된다.
또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컨테이너 화물 확인 등이 자동화됨으로써 시간과 인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24시간 하역과 이송이 가능하게 되어 항만 생산성 향상 및 경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사업단은 차세대 물류IT 기술을 1차적으로 항만·물류에 적용하고 장기적으로 전체 물류분야로 확대해 현재 물류흐름의 지연요인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방대학의 R&D사업으로서는 이례적인 것”이라며 “이와 같은 성공사례에 유관기관 및 산업체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부 역시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하여 성공적인 지방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단에는 부산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부경대, 동아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사업단을 지원하고 있는 지방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은 교육부가 지방의 효과적인 균형발전을 위해 2004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방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연간 100억원 규모의 정부보조금과 20억원 규모의 지자체 및 대학 보조금을 지방대학에 지원해 지역특화 분야 차세대 기술 연구, 대형 공동시설 확보, 고급 과학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방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에는 부산대 차세대 물류 아이티 기술연구사업단, 전북대 헬스케어 기술개발사업단, 충북대 비아이티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단, 전남대 바이오하우징 개발사업단 등 4개 사업단이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2007년부터 매년 2개 사업단씩 확대해 2009년부터 10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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