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과 탄천을 문화·휴식공간으로 바꾼 서울 강남구가 대치유수지를 사계절 테마 체육공원으로 바꾼다.
강남구는 3월부터 악취와 방치공간으로 남아 있는 대치 유수지를 대규모 스포츠 복합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벌인다.
강남구는 이 사업을 민간이 투자해 건설한 뒤 지자체에 넘기는 BTL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현재 협상중에 있다. 협상이 완료되면 3월에 착공해 내년 4월까지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테마 체육공원에는 가족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각종 체육시설과 산림욕이 가능한 공원 법면의 스카이 워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축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다목적 놀이시설 등 10개의 종합 체육시설과 동절기 눈썰매장과 빙상스케이트장으로 이용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이 있다.
또 장마철 집중호우에도 문제가 없도록 유수지 본래의 기능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생태복원 하천인 양재천과 탄천에 연결되는 접근로를 만들어 이용 편리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강남구는 사업계획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주민 93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 95.4%의 주민들이 찬성했고, 설치시설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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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3월부터 악취와 방치공간으로 남아 있는 대치 유수지를 대규모 스포츠 복합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벌인다.
강남구는 이 사업을 민간이 투자해 건설한 뒤 지자체에 넘기는 BTL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현재 협상중에 있다. 협상이 완료되면 3월에 착공해 내년 4월까지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테마 체육공원에는 가족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각종 체육시설과 산림욕이 가능한 공원 법면의 스카이 워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축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다목적 놀이시설 등 10개의 종합 체육시설과 동절기 눈썰매장과 빙상스케이트장으로 이용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이 있다.
또 장마철 집중호우에도 문제가 없도록 유수지 본래의 기능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생태복원 하천인 양재천과 탄천에 연결되는 접근로를 만들어 이용 편리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강남구는 사업계획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주민 93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 95.4%의 주민들이 찬성했고, 설치시설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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