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보호관찰소는 북한주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폐자전거 600여대를 수리해 북한으로 보낼 계획이다.
방치된 자전거도 치우고 북한도 도울 수 있는 이중의 효과가 기대된다.
인천시가 관내 전지역에 버려지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집해 인천보호관찰소로 보내면 수리과정을 거쳐 재활용 자전거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는 오는 3월17일까지 600대를 목표로 폐자전거 수집활동에 들어갔다.
읍·면·동 등에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통반장과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수집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수집대상 자전거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거나 버려진 폐자전거는 물론, 가정이나 회사 등에서 고장이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자전거도 모은다.
이렇게 모은 폐자전거는 인천보호관찰소에서 자전거 수리기술을 배운 인력을 동원해 수리한 후 북한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 자전거를 북한으로 보내면 자원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물론, 남북교류의 관문도시 인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방치된 자전거도 치우고 북한도 도울 수 있는 이중의 효과가 기대된다.
인천시가 관내 전지역에 버려지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집해 인천보호관찰소로 보내면 수리과정을 거쳐 재활용 자전거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는 오는 3월17일까지 600대를 목표로 폐자전거 수집활동에 들어갔다.
읍·면·동 등에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통반장과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수집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수집대상 자전거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거나 버려진 폐자전거는 물론, 가정이나 회사 등에서 고장이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자전거도 모은다.
이렇게 모은 폐자전거는 인천보호관찰소에서 자전거 수리기술을 배운 인력을 동원해 수리한 후 북한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 자전거를 북한으로 보내면 자원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물론, 남북교류의 관문도시 인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