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주민들의 절반이상이 거의 매일 또는 일주일에 한두번 꼴로 주차문제를 가지고 이웃과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서울 송파구는 주택가 뒷골목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준비중인 골목길 일방통행제와 거주자 우선주차제 실시에 앞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가 지역주민 4만66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주변 불법주차로 인해 분쟁 또는 불편을 겪은 경우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거의매일(자주)'과 '일주일에 1∼2회'라고 답한 주민이 각각 26%, 한달에 3∼4회라는 주민이 18%를 차지했으며 거의 없는편 이라고 답한 사람은 30%에 불과해 지역주민의 70%가 주차관련 분쟁 또는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여건에 대한 질문에선 주민 53%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3%가 앞으로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혀 대부분 주민이 주차문제에 관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는 공동주차장 건설(23%), 학교운동장 등 공간활용(17%), 대문앞(17%), 도로변 보도에 야간 주차허용(16%)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15일 서울 송파구는 주택가 뒷골목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준비중인 골목길 일방통행제와 거주자 우선주차제 실시에 앞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가 지역주민 4만66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주변 불법주차로 인해 분쟁 또는 불편을 겪은 경우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거의매일(자주)'과 '일주일에 1∼2회'라고 답한 주민이 각각 26%, 한달에 3∼4회라는 주민이 18%를 차지했으며 거의 없는편 이라고 답한 사람은 30%에 불과해 지역주민의 70%가 주차관련 분쟁 또는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여건에 대한 질문에선 주민 53%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3%가 앞으로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혀 대부분 주민이 주차문제에 관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는 공동주차장 건설(23%), 학교운동장 등 공간활용(17%), 대문앞(17%), 도로변 보도에 야간 주차허용(16%)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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