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전투경찰 유정민석(24)씨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까페에서 ‘양심에 따른 전투경찰 복무 거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동성애자로서 전투경찰 복무를 거부하고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유씨는 병가 휴가를 나온 후 3월 2일까지 복귀해야 하지만 복귀하지 않았다.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 실현과 대체복무제도 개선을 위한 연대회의 최정민 공동집행위원장은 “유씨는 지난해 9월 입영할 때부터 병역거부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었고 전경 복무를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경 생활 중 인권침해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병역거부권 실현을 위한 연대회의에 따르면 2006년 1월 15일 현재 1005명이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수감되어 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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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는 병가 휴가를 나온 후 3월 2일까지 복귀해야 하지만 복귀하지 않았다.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 실현과 대체복무제도 개선을 위한 연대회의 최정민 공동집행위원장은 “유씨는 지난해 9월 입영할 때부터 병역거부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었고 전경 복무를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경 생활 중 인권침해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병역거부권 실현을 위한 연대회의에 따르면 2006년 1월 15일 현재 1005명이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수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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