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에서 온라인 교육도 하네”

지역내일 2006-03-09
홈플러스 학원 서비스 장학사업 실시

국내 2위 할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온라인 교육사업을 선언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1일부터 본격 실시되고 있는 홈플러스 인터넷학원은 인터넷교육 전문업체인 ‘푸른1318클래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홈플러스 측은 “초ㆍ중ㆍ고 일선 유명학원의 최고 강사진 200여명이 교육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개인별ㆍ수준별 1:1 학습 관리 내신 5단계 집중 코스 10여개 이상의 유명교재 채택 등을 통해 양질의 학습 컨텐츠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무제한 반복 학습이 가능하고 학년 제한 없이 선행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꼽았다. 또 “국내 최초로 전 교육 과정에 동영상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의욕을 높인 것도 차별성”이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장학사업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초등학생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까지 가정 형편상 사교육 혜택을 받기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매달 42명을 선정 이들에게 무료교육 수강기회를 1년간 제공한다.
홈플러스 홈페이지의 ‘홈플러스 장학생’ 메뉴에 신청된 사연 중 홈플러스 자체 심사단을 통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42개 점포에서 점별 1명씩 연간 총 420명에 달하는 장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30만원에서 40만원 상당의 사교육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홈플러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홈플러스가 제공하는 ‘인터넷 초중고 학원’의 모든 유료 서비스를 1년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된다.
이 서비스의 수강료는 초등학생 기준 3개월 9만9000원 6개월 17만 9000원 12개월 29만9000원이다. 또 중 고등학생의 경우 3개월 12만9000원 6개월 23만9000원 12개월 39만9000원이다.
홈플러스 e-비즈니스팀 나명희 팀장은 “우리나라는 높은 교육열 때문에 자녀의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 지역의 불우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교육 수혜 대상의 평준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조기 인재 육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그동안 보험 여행 국제전화카드 ATM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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