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구, ‘1000원 쿠폰제’ 실시
부천시 원미구가 음식물쓰레기 절감과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1000원 쿠폰제’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00원 쿠폰제’는 손님이 미리 반찬 수를 줄여서 주문하거나, 음식을 남기지 않을 때 식당업주가 고객에게 음식값 일부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예를 들면 음식점에서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여러 가지 반찬 가운데 싫어하는 반찬 1~2가지를 종업원에게 말하면 해당 반찬을 빼는 대신 계산할 때 1000원 쿠폰을 주거나 음식잔반을 남기지 않을 경우 쿠폰을 제공해 할인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
현재 원미구 관내에는 상동 황제갈비 ‘포석정’, 약대동 ‘설악가든’, 심곡동 ‘무교동낙지’ 등이 ‘1000원 쿠폰제’를 실시하고 있다.
원미구 관계자는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 문화를 지양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음식점을 위생적으로 운영하고 음식물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업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많은 업소가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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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가 음식물쓰레기 절감과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1000원 쿠폰제’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00원 쿠폰제’는 손님이 미리 반찬 수를 줄여서 주문하거나, 음식을 남기지 않을 때 식당업주가 고객에게 음식값 일부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예를 들면 음식점에서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여러 가지 반찬 가운데 싫어하는 반찬 1~2가지를 종업원에게 말하면 해당 반찬을 빼는 대신 계산할 때 1000원 쿠폰을 주거나 음식잔반을 남기지 않을 경우 쿠폰을 제공해 할인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
현재 원미구 관내에는 상동 황제갈비 ‘포석정’, 약대동 ‘설악가든’, 심곡동 ‘무교동낙지’ 등이 ‘1000원 쿠폰제’를 실시하고 있다.
원미구 관계자는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 문화를 지양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음식점을 위생적으로 운영하고 음식물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업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많은 업소가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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