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기업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사랑운동에 발맞추어 기업에서 벌이고 있는 지역사랑운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내 100개 기업체를 조사한 결과 795건에 금액은 3,6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11일부터 2월10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공공용시설(도로 등) △문화(복지)·체육시설 △장학 및 문예사업 △환경정화 및 조경 △공동 모금회 성금 △기업체 자체 직접지원 △자원봉사 활동 △1사1촌 자매결연 등 8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이 중 공공용시설건립이 9건 1,813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체육시설 16건 1,680억, 장학 및 문예사업 10건 15억, 공동모금회 성금 502건 48억, 기업체 직접지원 31건 78억 등으로 나타났다.
또 환경정화 활동 18건(8087명), 자원봉사활동 138건(1만3134명), 1사1촌 자매결연 71건 등으로 파악됐다.
기업체별 주요 공헌 내용으로는 현대중공업(주)이 총 146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건의 도로를 개설 및 확장한 것을 비롯, 방어진체육공원등 6개 복지관과 동부도서관, 대왕암연결 교량 등을 설치했다.
현대자동차(주)는 지난 96년에 건설하여 기부한 아산로(사업비 341억원. 길이 4.9㎞, 폭 30m)외에 북구종합복지관 (사업비 200억원. 부지 2700평, 건물 3500평)을 오는 2008년까지 건립한다.
SK(주)는 10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대공원(24만평 규모)을 조성사업을 추진, 지난 2002년 1차 개장(13만평)에 이어 오는 4월 나머지 2차 개장을 앞두고 있다.
LG화학(주)는 총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산동 시유지에 노인복지회관 (건물 469평)을 건립하고 있다.
S-Oil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4730포(20kg)를 2억 1000만원으로 구입하여 불우시설 및 불우이웃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 밖에 온산공단환경관리협회(회원사 28개사)는 지난 94년부터 매년 온산지역 학생 60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삼성석유화학 등 27개 기업체는 138개 자원봉사 동아리가 조직돼 연중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울산 송진휴 기자 jhso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울산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사랑운동에 발맞추어 기업에서 벌이고 있는 지역사랑운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내 100개 기업체를 조사한 결과 795건에 금액은 3,6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11일부터 2월10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공공용시설(도로 등) △문화(복지)·체육시설 △장학 및 문예사업 △환경정화 및 조경 △공동 모금회 성금 △기업체 자체 직접지원 △자원봉사 활동 △1사1촌 자매결연 등 8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이 중 공공용시설건립이 9건 1,813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체육시설 16건 1,680억, 장학 및 문예사업 10건 15억, 공동모금회 성금 502건 48억, 기업체 직접지원 31건 78억 등으로 나타났다.
또 환경정화 활동 18건(8087명), 자원봉사활동 138건(1만3134명), 1사1촌 자매결연 71건 등으로 파악됐다.
기업체별 주요 공헌 내용으로는 현대중공업(주)이 총 146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건의 도로를 개설 및 확장한 것을 비롯, 방어진체육공원등 6개 복지관과 동부도서관, 대왕암연결 교량 등을 설치했다.
현대자동차(주)는 지난 96년에 건설하여 기부한 아산로(사업비 341억원. 길이 4.9㎞, 폭 30m)외에 북구종합복지관 (사업비 200억원. 부지 2700평, 건물 3500평)을 오는 2008년까지 건립한다.
SK(주)는 10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대공원(24만평 규모)을 조성사업을 추진, 지난 2002년 1차 개장(13만평)에 이어 오는 4월 나머지 2차 개장을 앞두고 있다.
LG화학(주)는 총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산동 시유지에 노인복지회관 (건물 469평)을 건립하고 있다.
S-Oil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4730포(20kg)를 2억 1000만원으로 구입하여 불우시설 및 불우이웃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 밖에 온산공단환경관리협회(회원사 28개사)는 지난 94년부터 매년 온산지역 학생 60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삼성석유화학 등 27개 기업체는 138개 자원봉사 동아리가 조직돼 연중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울산 송진휴 기자 jhso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