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을 피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동아TV는 17일과 24일 성폭력 특별 다큐멘터리 ‘위험한 요구’와 ‘위험한 오해’를 각각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FOX TV가 미국 대학생들의 왜곡된 성의식을 바로잡기 위해 제작됐다. 남자들의 여성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지적하고 올바른 대화방법과 구체적 성폭력 예방법을 사례별로 담고 있다.
구체적 행동 요령은 △여자를 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보는 남성은 피하라 △남자의 호의에 부담스러워 하지 말라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은 미리 피하라 △절대 취해서는 안된다 △단호하게 행동하라 등이다.
또 남성들에게 여성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깰 것을 요구한다. 대표적으로 여자의 ‘안돼’를 ‘돼’로 받아들이는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이다.
다큐멘터리는 성폭행을 당한 사람의 84%는 아는 사람 소행이라고 분석한다. 면식 성폭력의 73%는 여성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뤄지지만 이 사실을 인정하는 남성은 1%에 불과하다. 남성의 시각이 왜곡돼 있다는 얘기다.
성폭행을 당했을 경우. 먼저 가까운 사람에게 알리고, 경찰에 신고한 후 곧장 병원으로 가야 한다. 병원에 가기 전에는 샤워하거나 옷을 갈아입으면 안된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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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TV는 17일과 24일 성폭력 특별 다큐멘터리 ‘위험한 요구’와 ‘위험한 오해’를 각각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FOX TV가 미국 대학생들의 왜곡된 성의식을 바로잡기 위해 제작됐다. 남자들의 여성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지적하고 올바른 대화방법과 구체적 성폭력 예방법을 사례별로 담고 있다.
구체적 행동 요령은 △여자를 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보는 남성은 피하라 △남자의 호의에 부담스러워 하지 말라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은 미리 피하라 △절대 취해서는 안된다 △단호하게 행동하라 등이다.
또 남성들에게 여성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깰 것을 요구한다. 대표적으로 여자의 ‘안돼’를 ‘돼’로 받아들이는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이다.
다큐멘터리는 성폭행을 당한 사람의 84%는 아는 사람 소행이라고 분석한다. 면식 성폭력의 73%는 여성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뤄지지만 이 사실을 인정하는 남성은 1%에 불과하다. 남성의 시각이 왜곡돼 있다는 얘기다.
성폭행을 당했을 경우. 먼저 가까운 사람에게 알리고, 경찰에 신고한 후 곧장 병원으로 가야 한다. 병원에 가기 전에는 샤워하거나 옷을 갈아입으면 안된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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