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를 상징했던 마지막 공장지대가 역사 속으로 묻히게 됐다.
구로구는 16일 신도림역 주변 특별계획구역 용도지역변경 및 지구단위계획(안) 지난 9일 확정, 마지막 공장인 대성연탄 자리에 복합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로역과 신도림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의 ‘특별계획구역(Ⅱ블럭)’이 지난 3월 9일자로 서울시건축·도시공동위원회에서 구로구가 제출한 안대로 심의·가결됐다.
이에 따라 과거 대성연탄 부지(3만5228㎡)에 최고 높이 190m까지 가능한 건축물을 지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여기에 호텔과 업무동으로 구성된 42층의 복합상업빌딩과 7층의 컨벤션센터, 45층의 주거동 등 3개동의 연면적 약 32만9500㎡의 복합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신도림역 주변은 이미 기아자동차 부지 3만849㎡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지난해 3월부터 지하7층 지상26층, 연면적 28만4415㎡ 규모의 테크노마트가 공사중에 있다. 또 대성연탄부지와 경인로를 사이에 두고 한국타이어 부지(2만3610㎡)에는 2004년 11월에 착공된 지하 5층 지상30층 규모의 오피스텔 4개동이 건립 중이다.
구는 이 일대를 상업 벨트화가 되도록 추진중에 있으며, 3개의 상업빌딩이 완공되는 2009년 이후에는 판매·무역 등 상거 박람 컨소시엄 숙박 등이 이동거리 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수·경인국철과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과 경인국도 등의 지리적 장점 때문에 상업적 메카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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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16일 신도림역 주변 특별계획구역 용도지역변경 및 지구단위계획(안) 지난 9일 확정, 마지막 공장인 대성연탄 자리에 복합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로역과 신도림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의 ‘특별계획구역(Ⅱ블럭)’이 지난 3월 9일자로 서울시건축·도시공동위원회에서 구로구가 제출한 안대로 심의·가결됐다.
이에 따라 과거 대성연탄 부지(3만5228㎡)에 최고 높이 190m까지 가능한 건축물을 지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여기에 호텔과 업무동으로 구성된 42층의 복합상업빌딩과 7층의 컨벤션센터, 45층의 주거동 등 3개동의 연면적 약 32만9500㎡의 복합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신도림역 주변은 이미 기아자동차 부지 3만849㎡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지난해 3월부터 지하7층 지상26층, 연면적 28만4415㎡ 규모의 테크노마트가 공사중에 있다. 또 대성연탄부지와 경인로를 사이에 두고 한국타이어 부지(2만3610㎡)에는 2004년 11월에 착공된 지하 5층 지상30층 규모의 오피스텔 4개동이 건립 중이다.
구는 이 일대를 상업 벨트화가 되도록 추진중에 있으며, 3개의 상업빌딩이 완공되는 2009년 이후에는 판매·무역 등 상거 박람 컨소시엄 숙박 등이 이동거리 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수·경인국철과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과 경인국도 등의 지리적 장점 때문에 상업적 메카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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