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전문대는 실용학과들의 높은 취업률을 내세워 4년제 대학과 경쟁을 하고 있다. 취업난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높은 전문대로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을 하는 추세이다.
2007학년도 전문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모집정원의 76.9%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정시모집에서 전문대 지원자들의 수능에 대한 부담을 가지는 학생들을 흡입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전략 = 정시모집에서 전문대들은 일반전형 외에 특별전형으로 다양한 특기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조건을 꼼꼼히 따져 지원을 한다면 수능과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하는 일반전형보다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다.
전문대들이 가장 많이 실시하는 특별전형은 각종 대회 입상자, 사회봉사황동, 성적 우수자, 추천제 등이다.
전문대 지원전략 중 하나는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 영역을 선택하고, 수능 없이도 지원할 수 있는 대학들을 꼼꼼히 살펴보라는 것이다.
수험생들은 정시모집하면 수능위주의 선발을 생각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문대는 수능 반영영역이 4년제 대학 보다 적어 응시영역 중 자신 있는 영역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는 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강릉영동대, 강원관광대, 강원전문대, 공주영상대 등 24개 대학은 아예 수능을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성적은 좋지만 수능에 실패한 학생이나 실업계 학생들 중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최근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취업률이 높은 전문대는 웬만한 4년제 보다 점수 높다.
물리치료, 간호, 치기공, 방사선, 유아교육, 안경광학, 정보통신, 컴퓨터, 관광, 귀금속세공, 피부 관리, 디자인, 호텔조리 등이 대표적이다. 고속철도, 웨딩이벤트, 약재개발, 국방정보통신, 골프지도, 향수, 와인, 커피학과 등 최근 신설된 학과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농협대나 철도대 등 특별한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대의 합격선은 웬만한 4년제 대학보다 훨씬 높으며 안경광학, 치기공, 물리치료 등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 후 재입학 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현재 4년제 대학에 없는 이색학과들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지만 미래를 보는 보다 긴 안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동우대, 마산대, 서강정보대, 안양과학대, 영남이공대, 전주기전여대, 신성대 등 전국 7개 전문대는 육군과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육군부사관 전공을 개설했다. 또 진주보건대 미스터피자전공, 영진전문대 마케팅, 컨택관리전공, 김천대의 요양관리과, 동부산대 의료서비스 매니저과, 동원대 휘트니스건강관리과, 서라벌대 웰빙테라피과, 송호대 축제이벤트전공, 동아인재대 승마조련전공, 문경대 테마파크디자인과, 아주자동차대 자동차텔레매틱스전공 등 관광, 레저, 정보통신 등 특색 있는 학과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을 겨냥한 학과들이다.
이에 대해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이들 학과의 경우 졸업 후 전공 관련 직종에 쉽게 취업이 가능하다”며 “그러나 현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생긴 학과들이 많으므로 졸업 후 변화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지원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의사항 = 전문대나 4년제 대학 수시1학기 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수시2학기 및 정시모집에 지원을 할 수 없다. 또 전문대나 4년제 대학 수시2학기 모집에 합격한 학생도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정시모집이나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같은 대학이라도 전공별로 모집기간이 다르면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모집기간이 같으면 이중지원이 안된다.
정시모집 기간에 다른 전문대나 4년제 대학에 복수지원할 수 있으며 4년제 대학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하는 경우에도 전문대에 또 지원할 수 있다.
이중등록 및 입학지원 방법을 어기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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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전문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모집정원의 76.9%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정시모집에서 전문대 지원자들의 수능에 대한 부담을 가지는 학생들을 흡입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전략 = 정시모집에서 전문대들은 일반전형 외에 특별전형으로 다양한 특기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조건을 꼼꼼히 따져 지원을 한다면 수능과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하는 일반전형보다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다.
전문대들이 가장 많이 실시하는 특별전형은 각종 대회 입상자, 사회봉사황동, 성적 우수자, 추천제 등이다.
전문대 지원전략 중 하나는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 영역을 선택하고, 수능 없이도 지원할 수 있는 대학들을 꼼꼼히 살펴보라는 것이다.
수험생들은 정시모집하면 수능위주의 선발을 생각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문대는 수능 반영영역이 4년제 대학 보다 적어 응시영역 중 자신 있는 영역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는 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강릉영동대, 강원관광대, 강원전문대, 공주영상대 등 24개 대학은 아예 수능을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성적은 좋지만 수능에 실패한 학생이나 실업계 학생들 중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최근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취업률이 높은 전문대는 웬만한 4년제 보다 점수 높다.
물리치료, 간호, 치기공, 방사선, 유아교육, 안경광학, 정보통신, 컴퓨터, 관광, 귀금속세공, 피부 관리, 디자인, 호텔조리 등이 대표적이다. 고속철도, 웨딩이벤트, 약재개발, 국방정보통신, 골프지도, 향수, 와인, 커피학과 등 최근 신설된 학과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농협대나 철도대 등 특별한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대의 합격선은 웬만한 4년제 대학보다 훨씬 높으며 안경광학, 치기공, 물리치료 등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 후 재입학 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현재 4년제 대학에 없는 이색학과들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지만 미래를 보는 보다 긴 안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동우대, 마산대, 서강정보대, 안양과학대, 영남이공대, 전주기전여대, 신성대 등 전국 7개 전문대는 육군과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육군부사관 전공을 개설했다. 또 진주보건대 미스터피자전공, 영진전문대 마케팅, 컨택관리전공, 김천대의 요양관리과, 동부산대 의료서비스 매니저과, 동원대 휘트니스건강관리과, 서라벌대 웰빙테라피과, 송호대 축제이벤트전공, 동아인재대 승마조련전공, 문경대 테마파크디자인과, 아주자동차대 자동차텔레매틱스전공 등 관광, 레저, 정보통신 등 특색 있는 학과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을 겨냥한 학과들이다.
이에 대해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이들 학과의 경우 졸업 후 전공 관련 직종에 쉽게 취업이 가능하다”며 “그러나 현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생긴 학과들이 많으므로 졸업 후 변화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지원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의사항 = 전문대나 4년제 대학 수시1학기 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수시2학기 및 정시모집에 지원을 할 수 없다. 또 전문대나 4년제 대학 수시2학기 모집에 합격한 학생도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정시모집이나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같은 대학이라도 전공별로 모집기간이 다르면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모집기간이 같으면 이중지원이 안된다.
정시모집 기간에 다른 전문대나 4년제 대학에 복수지원할 수 있으며 4년제 대학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하는 경우에도 전문대에 또 지원할 수 있다.
이중등록 및 입학지원 방법을 어기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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