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여종업원에게 부정비자를 발급받도록 한 뒤 미국에 입국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미국 주점에서 일하면 목돈을 벌 수 있다며 유흥업소 여종업원 19명에게 부정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미국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남 ㄱ가라오케 마담 성 모(여·39)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의뢰해 비자를 불법 취득한 뒤 미국 유흥업소에 취업한 혐의(위조사문서 행사 등)로 최 모(여·31)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또다른 알선책 이 모(여·51)씨와 비자발급 브로커 윤 모씨 등 6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비자 알선브로커 윤씨로부터 부정비자를 발급받은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로스엔젤레스의 한 룸살롱에 취업시켜 한인교포 재력과 등과 성매매를 알선한고 350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미국교포 재력가와 2~3개월간 이른바 ‘현지처’ 관계를 맺으면 2500만~3000만원을 받게 해 주겠다고 약속한 뒤 500만~1000만원의 수수료를 챙겼다. 또 종업원들이 업소를 이탈하거나 귀국하려 하면 불법으로 비자를 받았다는 약점을 이용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부정비자를 발급받은 여성들은 대부분 신용불량자이거나 무직자 등으로 급여소득이나 납세실적이 미비해 미국비자를 발급받기 어려운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LA 한인타운 유흥업소는 취업 후 3개월을 못 채우거나 근무를 게을리 하면 고액의 벌금을 물도록 되어 있다”며 “여종업원 중 일부는 늘어난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마약에 손을 대 불법체류자로 전락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7월부터 강남 일대 유흥주점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성씨 등을 적발했으며 다른 해외 성매매 알선 조직을 추적 중이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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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미국 주점에서 일하면 목돈을 벌 수 있다며 유흥업소 여종업원 19명에게 부정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미국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남 ㄱ가라오케 마담 성 모(여·39)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의뢰해 비자를 불법 취득한 뒤 미국 유흥업소에 취업한 혐의(위조사문서 행사 등)로 최 모(여·31)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또다른 알선책 이 모(여·51)씨와 비자발급 브로커 윤 모씨 등 6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비자 알선브로커 윤씨로부터 부정비자를 발급받은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로스엔젤레스의 한 룸살롱에 취업시켜 한인교포 재력과 등과 성매매를 알선한고 350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미국교포 재력가와 2~3개월간 이른바 ‘현지처’ 관계를 맺으면 2500만~3000만원을 받게 해 주겠다고 약속한 뒤 500만~1000만원의 수수료를 챙겼다. 또 종업원들이 업소를 이탈하거나 귀국하려 하면 불법으로 비자를 받았다는 약점을 이용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부정비자를 발급받은 여성들은 대부분 신용불량자이거나 무직자 등으로 급여소득이나 납세실적이 미비해 미국비자를 발급받기 어려운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LA 한인타운 유흥업소는 취업 후 3개월을 못 채우거나 근무를 게을리 하면 고액의 벌금을 물도록 되어 있다”며 “여종업원 중 일부는 늘어난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마약에 손을 대 불법체류자로 전락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7월부터 강남 일대 유흥주점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성씨 등을 적발했으며 다른 해외 성매매 알선 조직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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