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강로 2·3가 63번지 국제빌딩 주변 도시환경정비구역 2만8000여평 부지에 지상 40층 규모의 주상복합 업무단지가 들어서는 등 용산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 용산구는 지난 3월22일 열린 제6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적률 800%이하, 주거비율 평균 38%이상으로 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주거비율은 당초 30%이하 조건부 가결에서 도심공동화 방지와 거주민 재정착을 위해 30%이상으로 재의결돼 평균 38%의 주거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심의 가결된 내용을 보면 1구역은 3개의 획지로 분할되며 한강로변에는 업무·근생시설이, 후면에는 공동주택을 위주로 배치했다. 2구역 국제빌딩은 계획상 존치지구로 했으며, 3구역은 업무 근생 공동주택 위주로 개발된다. 4구역은 2개획지로 분할해 업무 근생 신문사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게 된다. 5구역은 한강로와 서빙고로에 접하는 구역으로 랜드마크 역할의 주거복합이 건립될 예정이다.
한편 각 구역별 건폐율은 평균 41%, 용적률 800%이하, 높이 150m 이하로 심의 가결됐다. 또 국제빌딩 주변구역 중앙에 위치한 공원과 도로는 각 구역에서 면적별로 부담해 설치한다. 이에 따라 구는 용산역부터 시작해 용산역 전면구역과 시티파크, 민족공원까지 이어지는 녹지축을 형성해 명실상부한 서울의 신부도심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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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심의 가결된 내용을 보면 1구역은 3개의 획지로 분할되며 한강로변에는 업무·근생시설이, 후면에는 공동주택을 위주로 배치했다. 2구역 국제빌딩은 계획상 존치지구로 했으며, 3구역은 업무 근생 공동주택 위주로 개발된다. 4구역은 2개획지로 분할해 업무 근생 신문사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게 된다. 5구역은 한강로와 서빙고로에 접하는 구역으로 랜드마크 역할의 주거복합이 건립될 예정이다.
한편 각 구역별 건폐율은 평균 41%, 용적률 800%이하, 높이 150m 이하로 심의 가결됐다. 또 국제빌딩 주변구역 중앙에 위치한 공원과 도로는 각 구역에서 면적별로 부담해 설치한다. 이에 따라 구는 용산역부터 시작해 용산역 전면구역과 시티파크, 민족공원까지 이어지는 녹지축을 형성해 명실상부한 서울의 신부도심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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