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강권석 기업은행장이 3월31일 본사를 방문해 한완상 총재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9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적십자 특별회비는 본점 1000만원과 기업은행 399개 전국 지점 각 20만원씩 약 8000만원으로 모아졌다.
이날 한완상 총재는 인도주의 사업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강권석 행장에게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한 총재는 “이웃사랑을 위한 성금모금에 전 지점이 참여한 것은 매우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라며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는 우리 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이 확산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행장도 “앞으로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 지점이 참여하는 기부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약속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에도 3000만원의 적십자특별회비를 전달한 바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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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한 적십자 특별회비는 본점 1000만원과 기업은행 399개 전국 지점 각 20만원씩 약 8000만원으로 모아졌다.
이날 한완상 총재는 인도주의 사업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강권석 행장에게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한 총재는 “이웃사랑을 위한 성금모금에 전 지점이 참여한 것은 매우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라며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는 우리 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이 확산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행장도 “앞으로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 지점이 참여하는 기부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약속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에도 3000만원의 적십자특별회비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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