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학력평가와 경시대회

지역내일 2006-04-13
“참가 경험 얻고 수상 경력 남기고”

학습 동기부여와 실력 향상에 중점, 지나치게 상업적 목적인 대회는 주의를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이제 한달, 아이들도 학교생활에 안정을 되찾는 요즘 이젠 서서히 각종 학력평가 및 경시대회로 눈을 돌려보자. 초등학생의 경우 영어, 수학 뿐 아니라 논술 및 한자 과학 경시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 응시해 볼 수 있다. 영어와 수학의 경우 예전에 경시대회와는 달리 먼저 학력평가나 인증 시험을 치른 후 성적 우수자는 경시대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러한 대회는 주최 기관에 따라 다양하며 어떤 시험을 우리 아이에게 응시하도록 할 것 인지 부모가 잘 선택하여야 한다. 또한 횟수나 시기도 적절히 선택하여 아이들이 시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중 3의 경우 지원하고자 하는 특목고나 외고 입학 전형을 꼼꼼히 살펴 어떤 영어, 수학 경시대회를 응시해야 하는지 챙겨본다.

영어, 수학 학력평가 및 경시대회
▶KMC 한국수학인증시험/수학경시대회 = (주)하늘교육이 시행하고 한국수학교육학회 주최, 초3~고3 참가, 고등학생의 경우 대회 수상 실적은 대입 수시전형 자료로 사용, 5/21일 실시
▶KME 한국수학학력평가/전국수학경시대회 = 한국학력평가연구원과 중앙일보 주최, 초2~중3 참가, 매년 2회(5월, 10월) 개최되며 5/21일 실시
▶NMC 전국수학학력평가/NMO 전국수학올림피아드 = (주)디딤돌넷스쿨과 경향신문사 주최, 초2~중3 참가, 오는 5/27일 시행, 학력평가 성적우수자는 12월 NMO 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
▶HME 해법수학학력평가/수학경시대회 = (주)천재교육과 동아일보 주최, 초1~중3 참가, 매년 2회 실시 올 상반기는 5/14일 실시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 = 성균관대가 주최, 영어 초3 이상, 수학 초1 이상 참가, 오는 6/4일 실시
▶국제영어대회(IET) = 대원외고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주최, 세계 11개국에서 시행하며 성적 우수자는 대원외고 입학특전 기회, 초3~고3 참가, 4/9, 8/27 영어학력인증평가 실시
▶TOSEL국제영어능력인증시험 = 국제TOSEL위원회 주최, 초등 1학년이상 참가 가능, 연 4회실시, 올해는 4/8, 6/10, 9/9, 11/25일 실시
▶초등학교외국어경시대회 = 한국외국어대학교 주최, 초등학교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경시대회, 초3~초6 참가, 매년 10월 개최

논술대회, 책 읽기 동기부여 가능
영어, 수학 외에도 아이들에게 책 읽기와 이해력 향상의 방법으로 독서 논술대회가 있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는 독서논술 경시대회를 6월4일 개최하며 대상은 초,중학생이다. 이석재 한우리독서진흥부장은 “독서논술 경시대회의 경우 순수한 독서 능력의 향상에 목표를 두어야 하며 부모가 독서 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와 아이의 책 읽기에 동기 부여가 되는 것으로 참가의 의미가 있다”고 했다. 독서논술대회의 경우 어휘력, 사실적, 추리적, 비판적 이해력에 대한 독서 능력을 평가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글쓰기 평가도 가능하다.

한자능력검정시험, 순수한 학습능력 향상이 목적
한자능력검정시험의 경우 한국어문회, 한자교육진흥회,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등 여러 단체에서 주관하고 있다. 초,중학생의 경우 교육 급수(1급~8급)를, 성인의 경우 공인 급수를 받을 수 있다. 오는 4월 22일, 7월 22일, 10월 28일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어문회 검정관리 이광진 부장은 “교육 급수의 경우 급수의 활용 보다는 어휘력과 사고력 향상에 중점을 둬야한다”며 “아이의 급수 따기가 목적이 되어 계속 응시하는 것은 오히려 역 효과며 급수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은 후 다음 급수를 응시하라”고 권한다. 한자 공부의 경우 낱자 위주 보다는 어휘 중심으로 익히는 것이 실생활에 훨씬 유익하며, 신문을 이용한 공부 방법도 효과적이다. 초등 6학년 까지 교육급수 4급(1000자)을 인정받으면 학습 이해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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