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에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장애인을 위한 실내체육관이 건립된다.
천안시는 27일 오후 3시 유량동 현지에서 관련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장애인 실내체육관’ 기공식을 가졌다.
7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내년 5월 준공될 이 체육관은 유량동 산27의1번지 일원 2115평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지게 된다. 체육관 1층에는 체육관 시설과 사무실이, 2층에는 장애인 관람석과 체력단련실 등이 갖춰진 장애인 전용 실내체육관이다.
이 체육관은 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좌식 배구와 배드민턴, 휠체어를 이용한 농구 역도 탁구 론볼링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경기장 규모와 기능이 국제규격으로 지어져 전국규모의 장애인 체육대회를 치를 수 있다.
천안시는 내년 3월까지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민간위탁 운영자를 선정해 2005년 5월 준공과 더불어 개관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에는 현재 1만6000여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으며, 시는 이들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콜텍시 장애인이동목요봉사대 장애인야학, 장애인무료셔틀버스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천안 김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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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27일 오후 3시 유량동 현지에서 관련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장애인 실내체육관’ 기공식을 가졌다.
7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내년 5월 준공될 이 체육관은 유량동 산27의1번지 일원 2115평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지게 된다. 체육관 1층에는 체육관 시설과 사무실이, 2층에는 장애인 관람석과 체력단련실 등이 갖춰진 장애인 전용 실내체육관이다.
이 체육관은 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좌식 배구와 배드민턴, 휠체어를 이용한 농구 역도 탁구 론볼링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경기장 규모와 기능이 국제규격으로 지어져 전국규모의 장애인 체육대회를 치를 수 있다.
천안시는 내년 3월까지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민간위탁 운영자를 선정해 2005년 5월 준공과 더불어 개관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에는 현재 1만6000여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으며, 시는 이들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콜텍시 장애인이동목요봉사대 장애인야학, 장애인무료셔틀버스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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