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가족과 이웃의 삶을 그린 실화
롤프 크렌체 지음/김정회 옮김/경독/7500원
11살짜리 올리버에게는 다운증후군이라는 장애를 갖고 있는 누나가 있다. 올리버는 가끔 학교 친구들이 누나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게 누나가 아주 멀리 가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다리를 다쳐 특수학교 스쿨버스를 타는 정류장까지 누나를 데려다 주게된다. 올리버는 누나를 정류장 의자에 앉혀 놓고 학교로 가버린다.
그러나 다니는 학교에 나타나지 않았고, 올리버는 물론 학교친구들과 교장선생님까지 다니를 찾기 위해 나선다. 이 과정에서 올리버는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를 알게 된다. 다니도 버스 기사 아저씨에 의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온다.
‘우리 누나는 다운증후군’은 특수학교에서 정신지체아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쓴 책이다.
이 책은 주인공 다니를 중심으로 그 가족과 이웃들의 삶과 생활을 다룬 교육실화다. 다니는 특수교육 대상 아동 중에서도 가장 돌보기 어렵다는 ‘다우증후군’ 장애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장애아를 둔 가족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함께 나눌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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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 크렌체 지음/김정회 옮김/경독/7500원
11살짜리 올리버에게는 다운증후군이라는 장애를 갖고 있는 누나가 있다. 올리버는 가끔 학교 친구들이 누나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게 누나가 아주 멀리 가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다리를 다쳐 특수학교 스쿨버스를 타는 정류장까지 누나를 데려다 주게된다. 올리버는 누나를 정류장 의자에 앉혀 놓고 학교로 가버린다.
그러나 다니는 학교에 나타나지 않았고, 올리버는 물론 학교친구들과 교장선생님까지 다니를 찾기 위해 나선다. 이 과정에서 올리버는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를 알게 된다. 다니도 버스 기사 아저씨에 의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온다.
‘우리 누나는 다운증후군’은 특수학교에서 정신지체아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쓴 책이다.
이 책은 주인공 다니를 중심으로 그 가족과 이웃들의 삶과 생활을 다룬 교육실화다. 다니는 특수교육 대상 아동 중에서도 가장 돌보기 어렵다는 ‘다우증후군’ 장애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장애아를 둔 가족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함께 나눌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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