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력 부족한 중소기업에 신용보증
강북구 업체당 최고 3천만원까지
강북구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신용보증제를 운영하고 업체당 최고 3000만원까지 보증을 선다.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신용보증제는 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일부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성장가능성은 있지만 담보 부족 등으로 기금 융자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융자를 지원하는 제도.
강북구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가운데 서울신용보증재단 심사기준에 맞으면 된다.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증상담·신청을 하면 재단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제출 서류의 진위여부와 상환가능성을 따져 보증서를 발급한다. 보증서는 은행 대출금의 85%에 해당하는 담보가치로 인정된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3000만원 이내. 대출 이자는 자금 종류에 따라 다르다.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대형음식점 사치향락업 등은 제외된다. 신용정보관리대상이나 보증사고 관련 기업체, 국세·지방세·임금체납 기업, 다른 보증기관에서 신용보증을 받고 있는 기업체도 제외된다.
문의 : 강북구청 지역경제과(02-901-2291)
성북구 길음뉴타운 ‘순항중’
성북구 길음뉴타운 사업이 사업구역 내 정비구역 두곳에 대해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공고에 들어가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성북구는 “18일자로 ‘길음7·8구역 주택재발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길음7·8구역은 2165세대 분을 짓는 규모로 길음뉴타운내 중심부에 위치하게 될 단지. 지하3층 지상26층짜리 아파트 25개동에 43평(245세대) 33평형(711세대) 25평형(489세대) 등 모두 1617세대용을 건축하기로 돼있다.
구는 공람공고가 끝나면 5월 말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보상·철거를 거쳐 올해 말에는 착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곳의 사업시행인가가 나가면 길음뉴타운 내 9개 구역 중 역세권 구역만 제외하고 모두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공람공고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가운데 의견이 있는 경우 구청 균형발전추진단이나 길음7·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제시하면 된다.
어린이·청소년 “모여라”
구로·양천 댄스·밴드동아리 어린이
구로구와 양천구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청소년과 여름학기 어린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로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은 29일까지 춤과 악기연주 실력을 갖춘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청소년들의 예술적 자질 개발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복지관 안에 댄스와 밴드 동아리를 결성하기로 한 것. 구로구에 사는 청소년 가운데 14살 이상 22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도 있다.
동아리는 6개월 가량 운영될 예정이며 주 2~3회 정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연습하게 된다. 복지관은 이번 1기 동아리를 시범운영한 뒤 효과가 좋을 경우 다양한 동아리를 구성해나갈 계획이다.
양천구 평생학습센터는 2006년 여름학기에 참가할 어린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영어동화(Beginner Warmming-up Elementary) 어린이 영어회화(7세반) 등 언어반과 창작미술심리교실(엄마랑반 5·6세반 7세반) 음률동화표현놀이(엄마랑반 5·6세반 6·7세반) 어린이 한국무용(장구와 북) 플롯(초등) 동요교실(유치·초등반) 등 음악반, 종이접기(엄마랑반 6·7세반) 고무찰흙(유치A·B반 초등반) 등 미술반까지 다양한 과정이 마련돼있다.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6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3개월 강좌를 기준으로 주 1시간 이하는 3만원, 주 1~2시간은 4만5000원의 수강료가 필요하다.(문의 : 02-2654-6227)
구민 눈높이 맞춘 ‘행복한 보건소’
동작구 행복클리닉, 종로구 무료순회진료 인기
동작구와 종로구 보건소가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작보건소는 병의 원인을 찾거나 적기 검진이 어려운 각종 정신 질환 상담을 한결 손쉽게 하는 ‘행복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들이 주민들이 친숙한 복지관 상담실에서 정신질환 상담을 제공하게 된 것.
사당복지관 등 구내 7개 복지관마다 두달에 한번꼴로 상담실을 제공한다. 다음달 4일 사당복지관, 11일 동작이수복지관, 18일 상도복지관, 6월 1일 동작복지관 순이다.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가량 전문의가 우울증 주의력결핍 신경증 다이어트장애 인터넷중독 정신분열 불안장애 과잉행동장애 치매 등 다양한 증세를 상담해준다. 동작구 관계자는 “가까운 복지관을 상담실에서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행복한 클리닉은 12월까지 예정돼있다.
종로구 보건소는 27일 종로1~4가동 다목적실과 탑골공원일대에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
돈의동 일대 쪽방 등 소외계층인 구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마련한 것.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간단한 진료부터 혈액검사, X-선이나 심전도 검사까지 서비스한다
종로구는 연말까지 저소득 거동불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는 방문간호·진료를, 27개 경로당과 쪽방주민, 건강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는 주 1회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종로 사랑의 쉼터(돈의동)와 동대문 사랑의 쉼터 일대를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즐기면서 건강관리하세요
성동·강서구 승마·자전거교실
성동구와 강서구가 즐기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운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동구는 다음달 9일부터 두달동안 승마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서울숲 승마장에서 말 관리방법부터 평보 경보 속보 구보에 이르는 승마의 기본동작을 베우게 된다. 성동구 거주자 가운데 성인 16명만 참가할 수 있다.
한달에 15만원 승마장 이용료와 상해보험 가입비 1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구청 관계자는 “이제는 승마가 귀족스포츠라는 인식을 벗고 대중스포츠로 자리잡았다”며 “뚝섬 경마장이던 서울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승마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문의:02-2286-5209)
강서구는 다음달 1일부터 두달간 무료 운영되는 ‘자전거타기교실’과 ‘테니스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자전거타기교실은 오전 10시부터 한시간동안 우장산 트림코스장에서 진행되며 테니스교실은 오전 11시부터 한시간동안 마곡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자전거타기교실의 경우 자전거가 없으면 본인 부담으로 빌려서 이용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각 30명. 강서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문의:02-2600-6413)
광진구 ‘학교폭력 없는 마을 만들기’
‘내 아이 안전하게 지키기’를 위해 학교와 가족, 지역이 뭉쳤다.
광진구는 자양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 Zero마을 만들기’를 진행한다.
사회문제화 된지 오래인 학교 폭력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풀어가자는 뜻에서 마련된 행사로 다음달 3일 자양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1부 행사는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오후 2시 30분부터 두시간동안 진행되는 2부 행사는 폭력예방 활동을 위한 학부모들의 모임인 ‘평화 원정대’ 발대식과 폭력예방 ‘개사’ 콘서트다.
평화 원정대에 참가해 매달 두차례 ‘학교폭력 Zero마을 만들기’에 직접 나서거나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물품후원, 평화 원정대 활동기금 후원, 학교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상담 사업 등을 간접 지원할 수 있다.
문의 : 자양사회복지관(02-458-1664)
“테헤란로 능가하는 상권 중심축으로”
구로구 신도림역세권 용도변경
구로구 구로·신림역세권이 테헤란로를 능가하는 상권 중심축으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다.
구로구는 구로역과 신도림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의 신도림역주변 특별계획구역 Ⅱ블럭(대성연탄부지)을 최근 준공업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했다.
이번에 용도지역이 변경된 부분은 전체 사업부지 중 기부체납 예정 부지인 도로와 공원을 제외한 건축계획 대지 전체. 지난 3월 9일 서울시에서 심의 가결된 개발계획안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에 착공해 최고 190m에 달하는 42층 호텔과 업무동, 7층짜리 컨벤션센터, 45층짜리 주거동 등 3개 동에 이르는 대성복합타워(연면적 약 32만9천5백㎡)가 들어서게 된다.
현재 이 일대에는 옛 기아자동차와 한국타이어 공장터가 지상26층 지하7층짜리 테크노마트와 지상30층 지하5층 오피스텔 4개동으로 변신 중이다. 구로구는 업무와 판매 유통 숙박 등이 인접해 있는 대규모 상권 복합단지가 형성되면 상업적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상권 중심축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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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업체당 최고 3천만원까지
강북구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신용보증제를 운영하고 업체당 최고 3000만원까지 보증을 선다.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신용보증제는 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일부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성장가능성은 있지만 담보 부족 등으로 기금 융자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융자를 지원하는 제도.
강북구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가운데 서울신용보증재단 심사기준에 맞으면 된다.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증상담·신청을 하면 재단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제출 서류의 진위여부와 상환가능성을 따져 보증서를 발급한다. 보증서는 은행 대출금의 85%에 해당하는 담보가치로 인정된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3000만원 이내. 대출 이자는 자금 종류에 따라 다르다.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대형음식점 사치향락업 등은 제외된다. 신용정보관리대상이나 보증사고 관련 기업체, 국세·지방세·임금체납 기업, 다른 보증기관에서 신용보증을 받고 있는 기업체도 제외된다.
문의 : 강북구청 지역경제과(02-901-2291)
성북구 길음뉴타운 ‘순항중’
성북구 길음뉴타운 사업이 사업구역 내 정비구역 두곳에 대해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공고에 들어가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성북구는 “18일자로 ‘길음7·8구역 주택재발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길음7·8구역은 2165세대 분을 짓는 규모로 길음뉴타운내 중심부에 위치하게 될 단지. 지하3층 지상26층짜리 아파트 25개동에 43평(245세대) 33평형(711세대) 25평형(489세대) 등 모두 1617세대용을 건축하기로 돼있다.
구는 공람공고가 끝나면 5월 말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보상·철거를 거쳐 올해 말에는 착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곳의 사업시행인가가 나가면 길음뉴타운 내 9개 구역 중 역세권 구역만 제외하고 모두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공람공고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가운데 의견이 있는 경우 구청 균형발전추진단이나 길음7·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제시하면 된다.
어린이·청소년 “모여라”
구로·양천 댄스·밴드동아리 어린이
구로구와 양천구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청소년과 여름학기 어린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로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은 29일까지 춤과 악기연주 실력을 갖춘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청소년들의 예술적 자질 개발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복지관 안에 댄스와 밴드 동아리를 결성하기로 한 것. 구로구에 사는 청소년 가운데 14살 이상 22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도 있다.
동아리는 6개월 가량 운영될 예정이며 주 2~3회 정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연습하게 된다. 복지관은 이번 1기 동아리를 시범운영한 뒤 효과가 좋을 경우 다양한 동아리를 구성해나갈 계획이다.
양천구 평생학습센터는 2006년 여름학기에 참가할 어린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영어동화(Beginner Warmming-up Elementary) 어린이 영어회화(7세반) 등 언어반과 창작미술심리교실(엄마랑반 5·6세반 7세반) 음률동화표현놀이(엄마랑반 5·6세반 6·7세반) 어린이 한국무용(장구와 북) 플롯(초등) 동요교실(유치·초등반) 등 음악반, 종이접기(엄마랑반 6·7세반) 고무찰흙(유치A·B반 초등반) 등 미술반까지 다양한 과정이 마련돼있다.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6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3개월 강좌를 기준으로 주 1시간 이하는 3만원, 주 1~2시간은 4만5000원의 수강료가 필요하다.(문의 : 02-2654-6227)
구민 눈높이 맞춘 ‘행복한 보건소’
동작구 행복클리닉, 종로구 무료순회진료 인기
동작구와 종로구 보건소가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작보건소는 병의 원인을 찾거나 적기 검진이 어려운 각종 정신 질환 상담을 한결 손쉽게 하는 ‘행복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들이 주민들이 친숙한 복지관 상담실에서 정신질환 상담을 제공하게 된 것.
사당복지관 등 구내 7개 복지관마다 두달에 한번꼴로 상담실을 제공한다. 다음달 4일 사당복지관, 11일 동작이수복지관, 18일 상도복지관, 6월 1일 동작복지관 순이다.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가량 전문의가 우울증 주의력결핍 신경증 다이어트장애 인터넷중독 정신분열 불안장애 과잉행동장애 치매 등 다양한 증세를 상담해준다. 동작구 관계자는 “가까운 복지관을 상담실에서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행복한 클리닉은 12월까지 예정돼있다.
종로구 보건소는 27일 종로1~4가동 다목적실과 탑골공원일대에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
돈의동 일대 쪽방 등 소외계층인 구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마련한 것.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간단한 진료부터 혈액검사, X-선이나 심전도 검사까지 서비스한다
종로구는 연말까지 저소득 거동불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는 방문간호·진료를, 27개 경로당과 쪽방주민, 건강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는 주 1회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종로 사랑의 쉼터(돈의동)와 동대문 사랑의 쉼터 일대를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즐기면서 건강관리하세요
성동·강서구 승마·자전거교실
성동구와 강서구가 즐기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운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동구는 다음달 9일부터 두달동안 승마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서울숲 승마장에서 말 관리방법부터 평보 경보 속보 구보에 이르는 승마의 기본동작을 베우게 된다. 성동구 거주자 가운데 성인 16명만 참가할 수 있다.
한달에 15만원 승마장 이용료와 상해보험 가입비 1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구청 관계자는 “이제는 승마가 귀족스포츠라는 인식을 벗고 대중스포츠로 자리잡았다”며 “뚝섬 경마장이던 서울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승마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문의:02-2286-5209)
강서구는 다음달 1일부터 두달간 무료 운영되는 ‘자전거타기교실’과 ‘테니스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자전거타기교실은 오전 10시부터 한시간동안 우장산 트림코스장에서 진행되며 테니스교실은 오전 11시부터 한시간동안 마곡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자전거타기교실의 경우 자전거가 없으면 본인 부담으로 빌려서 이용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각 30명. 강서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문의:02-2600-6413)
광진구 ‘학교폭력 없는 마을 만들기’
‘내 아이 안전하게 지키기’를 위해 학교와 가족, 지역이 뭉쳤다.
광진구는 자양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 Zero마을 만들기’를 진행한다.
사회문제화 된지 오래인 학교 폭력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풀어가자는 뜻에서 마련된 행사로 다음달 3일 자양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1부 행사는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오후 2시 30분부터 두시간동안 진행되는 2부 행사는 폭력예방 활동을 위한 학부모들의 모임인 ‘평화 원정대’ 발대식과 폭력예방 ‘개사’ 콘서트다.
평화 원정대에 참가해 매달 두차례 ‘학교폭력 Zero마을 만들기’에 직접 나서거나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물품후원, 평화 원정대 활동기금 후원, 학교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상담 사업 등을 간접 지원할 수 있다.
문의 : 자양사회복지관(02-458-1664)
“테헤란로 능가하는 상권 중심축으로”
구로구 신도림역세권 용도변경
구로구 구로·신림역세권이 테헤란로를 능가하는 상권 중심축으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다.
구로구는 구로역과 신도림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의 신도림역주변 특별계획구역 Ⅱ블럭(대성연탄부지)을 최근 준공업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했다.
이번에 용도지역이 변경된 부분은 전체 사업부지 중 기부체납 예정 부지인 도로와 공원을 제외한 건축계획 대지 전체. 지난 3월 9일 서울시에서 심의 가결된 개발계획안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에 착공해 최고 190m에 달하는 42층 호텔과 업무동, 7층짜리 컨벤션센터, 45층짜리 주거동 등 3개 동에 이르는 대성복합타워(연면적 약 32만9천5백㎡)가 들어서게 된다.
현재 이 일대에는 옛 기아자동차와 한국타이어 공장터가 지상26층 지하7층짜리 테크노마트와 지상30층 지하5층 오피스텔 4개동으로 변신 중이다. 구로구는 업무와 판매 유통 숙박 등이 인접해 있는 대규모 상권 복합단지가 형성되면 상업적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상권 중심축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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