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차 포술 모의훈련기 개발

지역내일 2001-02-19
국내 업체가 포를 쏘지 않고 사격훈련을 할 수 있는 전차 포술 모의훈련 시뮬레이터를 개발 했다.
현대모비스는 19일 한국군의 주력전차인 K1전차의 조종석과 동일한 조종석을 장착해 실제 훈련상황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전차포술 모의훈련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전차포술 모의훈련기’는 3차원 동영상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특수 구동장치를 이용, 지형, 기상조건, 전투상황, 음향효과 등을 실제와 동일한 영상화면으로 나타낼 수 있는 최첨단 장비다. 특히 전차포술 훈련뿐 아니라 복합전투훈련, 고장징후에 대한 대처훈련이 가능하고 한국지형에 맞도록 설계됐다.
현대모비스는 이 장비가 육군에 배치되면 현재 연인원 1000명이 K1전차로 훈련하는데 따르는 탄약, 연료 등 200억원의 훈련비용을 14억원으로 크게 절감해 연간 180여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차포술 훈련은 물론 복합전투훈련, 고장징후에 대한 대처훈련이 가능하고 한국지형에 맞도록 설계됐다”며 “또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신세대 장병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120mm포를 탑재한 한국군 주력 전차인 K1A1 전차를 개발한데 이어 전차 포술 모의훈련기를 공급하는 등 군수분야 시뮬레이터를 개발함으로써 앞으로 전동차 모의운전장비의 개발 등 민수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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